손정현 신세계 I&C 대표 내정조식쇄신 및 디지털, 미래경쟁력 강화 예정"성과주의, 능력주의 인사"
  • 손정현 SCK 컴퍼니 대표이사ⓒ신세계
    ▲ 손정현 SCK 컴퍼니 대표이사ⓒ신세계
    신세계그룹이 유해물질 검출 논란을 일으킨 SCK컴퍼니(옛 스타벅스코리아)의 대표이사를 교체했다.

    27일 신세계그룹에 따르면 스타벅스코리아 대표에는 손정현 신세계아이앤씨(I&C 대표가 내정됐다.

    손 대표는 조직쇄신 및 디지털, 미래경쟁력 강화라는 중책을 맡는다.

    송호섭 전 대표의 임기는 오는 2025년까지였지만 최근 불거진 스타벅스 사은품의 발암물질 유출 논란 등으로 교체 시기를 앞당긴 것으로 보인다. 

    한편 신세계그룹은 이날 2023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신세계그룹은 “이번 인사는 엄정한 평가를 통한 신상필벌 원칙을 철저히 적용하고, 핵심 경쟁력 강화와 미래 준비, 인재 육성에 초점을 맞춰 엄격한 성과주의, 능력주의 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