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목, 건설산업 전반으로 제품범위 확대고강도,내충격성,내식성 등 경쟁력 갖춰
  • ▲ 현대제철이 제품 브랜드 'H CORE'를 새롭게 재론칭했다 ⓒ뉴데일리DB
    ▲ 현대제철이 제품 브랜드 'H CORE'를 새롭게 재론칭했다 ⓒ뉴데일리DB
    현대제철의 ‘H CORE’가 제품의 범위를 대폭 확대해 프리미엄 건설용 강재 브랜드로 발돋움한다.

    28일 현대제철에 따르면 H CORE는 이제 건축분야 뿐만 아니라 토목분야와 반도체·화학 제품을 생산하는 시설인 플랜트, 전기를 생산하는 에너지 시설 등 건설산업의 전 분야에 사용되는 형강, 철근, 후판, 강관, 열연냉연 제품까지 그 범위를 넓혔다.

    H CORE를 통해 단순히 제품의 성능과 품질을 관리하는 것을 넘어 설계 단계부터 제작 및 시공 단계까지 전 제작의 과정에 안전을 강화하겠다는 의미라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앞서 현대제철은 지난 2017년 내진용 건축 브랜드 H CORE를 국내 최초로 론칭한 바 있다. 당시 H CORE는 지진의 충격을 흡수해 지각의 흔들림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성능을 갖춰 거주자의 안전도를 높이는 효과를 가져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리고 지난 9월 29일 현대제철은 사용 범위와 대상 품목을 확대해 H CORE를 ‘프리미엄 건설용 강재’ 브랜드로 재론칭했다. 

    현대제철은 새로운 H CORE가 안전을 바탕으로 가장 안심하고 선택할 수 있는 최고급 강재라는 의미에서 '안전을 심은 철, 안심 H CORE'라는 슬로건을 전면에 내세웠다.

    새로운 H CORE의 대표적 성능은 ▲고강도 ▲내충격성 ▲내식성 ▲친환경성 ▲다양성이다. 고강도 제품은 범용 강재 대비 약 20~30% 높은 강도를 갖고 있으며 고연성 제품은 복합적인 외력에도 유연하게 반응해 안전사고를 최소화한다. 

    내충격 제품은 추운 곳에서의 충격에도 깨지지 않고 에너지를 흡수하는 능력을 가졌고, 내식성 제품은 오랜 비바람에도 부식되지 않고 최초의 성능을 유지한다.

    뿐만 아니라 철 스크랩을 재활용해 환경 보호에 도움을 주고, 사용자의 요구와 상황에 따라 맞춤형 공급이 가능하다는 점도 새로운 H CORE의 주요한 특징이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H CORE가 고객이 가장 안심하고 선택할 수 있는 최고급 건설용 강재 브랜드로 인식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로 사랑받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