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회에 사의 표명49년 만에 최초 내부 출신 행장 2017년 취임 후 3차례 연임
  • ▲ 송종욱 광주은행장 ⓒ뉴데일리
    ▲ 송종욱 광주은행장 ⓒ뉴데일리
    차기 은행장 최종 후보로 선정된 송종욱 광주은행장이 용퇴를 결정했다.

    22일 광주은행은 송 행장이 JB금융지주 이사회에 사의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송 행장은 광주은행 49년 만에 최초로 탄생한 내부 출신 은행장으로 2017년 9월 취임 후 5년여 재임 기간 광주은행을 성과를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향후 광주은행장 선출은 JB금융지주 자회사 최고경영자(CEO) 후보추천위원회에서 후보를 선출한 뒤 광주은행 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임추위는 사외이사 전원으로 구성된다. 현재 광주은행 사외이사는 민병로, 김경식, 김진영, 김헌수 이사이고 JB금융지주의 자추위는 김기홍 JB금융지주 회장과 유관우 사외이사, 김지섭 비상임이사 등 3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