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수료 인상·업무비 지급 등
  • 이해선 코웨이 부회장(왼쪽에서 네 번째)과 이현철 전국가전통신서비스노동조합 위원장(오른쪽에서 네 번째)이 2022년 코디코닥지부 단체교섭 조인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코웨이
    ▲ 이해선 코웨이 부회장(왼쪽에서 네 번째)과 이현철 전국가전통신서비스노동조합 위원장(오른쪽에서 네 번째)이 2022년 코디코닥지부 단체교섭 조인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코웨이
    코웨이가 방문점검원 노동자로 구성된 노조 코디코닥지부와 '2022년 단체교섭 조인식'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조인식에는 이해선 코웨이 부회장과 이현철 전국가전통신서비스노동조합 위원장, 왕일선 코웨이 코디코닥지부장 등 노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노사가 함께 단체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날 코웨이 노사는 노사 상생으로 지속가능한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고 고객 가치 극대화를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코웨이는 지난해 9월 코디코닥지부와 단체교섭을 시작했으며, 올해 11월 10일 잠정합의안을 도출해냈다. 지난 25일부터 3일 간 조합원을 대상으로 찬반투표를 실시한 결과 86% 찬성으로 단체교섭이 최종 타결됐다.

    합의안은 ▲업무상 사용비 지급 ▲통신비 인상 ▲위·수탁 재계약 단위 1달→1년 연장 ▲2023년도 수수료 체계 인상 개편 ▲노조활동 보장 ▲노사협의체 구성 등이다.

    코웨이 관계자는 "올해 노사 교섭이 전향적으로 마무리됐으며 노사간 협력으로 고객들께 더 나은 서비스 가치를 제공하고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위해 최선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