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수걸이 수주…"부천최고 명품단지 조성" 작년 도시정비 5건·공공 5185억 일감확보
  • 대보건설. ⓒ뉴데일리경제 DB
    ▲ 대보건설. ⓒ뉴데일리경제 DB
    대보그룹 건설계열사인 대보건설은 최근 경기 부천시 고강동 '새보미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사업지는 고강동 397번지이며 지하 2층~지상 12층 총 10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공사금액은 252억원이며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22개월이다.

    장세준 대보건설 주택사업본부장 부사장은 "민간과 공공아파트 6만여가구의 사업실적을 바탕으로 부천시 최고의 명품아파트로 완성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서울 및 수도권, 전국 각지에 지속적인 수주를 통해 '하우스디(hausD)' 브랜드의 위상을 높이고 대보건설 주거상품의 우수성을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공공사를 중심으로 꾸준히 성장해 온 대보건설은 2014년 주택 브랜드 '하우스디'를 론칭한 뒤 지속해서 조직과 인력을 확충하고 도시정비사업에도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그 결과 2021년 3건, 지난해 5건 등 모두 8건의 정비사업을 수주했다.

    지난해말 '남양주왕숙2 공공주택지구 조성공사 1공구'를 통해 토목분야 시공책임형 CM(건설사업관리)을 처음 수주한 대보건설은 공공공사 부분에서 연간 5185억원의 일감을 확보했다. 2020년 7위, 2021년 4위에 이어 2022년도 6위를 기록하며 3년 연속 '톱 10'에 오르는 저력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