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 판매 부진 영향 매출 감소 및 손실 기록데이터센터 및 AI 사업부 매출액도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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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의 지난해 4분기 매출이 PC 판매 부진으로 급감했다.27일 회사 측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140억4000만달러로 전년대비 32% 줄었다.또한 6억6400만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하며 144억9000만달러 매출, 2억7800만달러 손실을 예상한 시장 예측을 크게 밑돌았다. 올해 1분기도 부진이 점쳐지고 있다. 인텔은 올해 1분기 매출이 105억 달러에서 115억 달러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이 같은 실적 부진은 PC 수요 감소가 이어진데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특히 지난해 4분기에는 데이터센터 및 AI(인공지능) 사업부의 매출액도 1년 전에 비해 33%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텔은 올해 전체 실적 전망과 관련 환경의 불확실성을 이유로 제시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