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공후 미분양 7546호…주택매매 2.5만건아파트 매매거래 5년 평균대비 63.4% ↓ 월세비중 54.6%…인허가실적 45.9% 감소
  • ▲ 월별 전국 주택 매매거래량(좌)과 월별 서울 주택 매매거래량. ⓒ국토교통부
    ▲ 월별 전국 주택 매매거래량(좌)과 월별 서울 주택 매매거래량. ⓒ국토교통부
    지난달 전국 미분양주택은 총 7만5359호로 전월대비 10.6%(7211호)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악성'으로 분류되는 준공후미분양은 7546호로 0.4%(28호) 늘었다.

    27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3년 1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수도권 미분양은 1만2257호로 10.7%(1181호), 지방은 6만3102호로 10.6%(6030호) 각각 증가했다.

    같은기간 전용 85㎡초과 미분양은 8926호로 25.9% 늘었고 85㎡이하는 6만6433호로 8.8% 증가했다.

    지난달 주택 매매거래량은 총 2만5761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대비 9.9%, 전년동월대비 38.2% 감소한 수치다.

    수도권은 1만299호로 전월대비 7.4%, 전년동월대비 36.5% 감소했다. 같은기간 지방은 1만5462건으로 각각 11.5%, 39.4% 줄었다.

    5년 평균 1월거래량 대비로는 수도권은 71.2%, 지방은 56.0% 감소한 수치를 나타냈다.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1만7841건으로 전월대비 2.1%, 전년동월대비 27.1% 줄었다. 아파트외 주택은 7920건으로 23.7%, 54.1% 각각 감소했다.

    5년 평균 1월 거래량 대비로는 아파트는 63.4%, 아파트외는 64.2% 각각 줄었다.

    임대차신고제 자료와 확정일자신고 자료를 합산한 지난달 전월세 거래량은 총 21만4798건으로 집계됐다. 전월대비 1.5%, 전년동월대비 5.0% 증가했다.

    지역별로 수도권은 14만821건으로 전월대비 0.3% 감소한 반면 전년동월대비 6.0% 증가했다. 같은기간 지방은 7만3977건으로 5.3%, 3.2% 각각 늘었다.

    아파트 전월세거래는 10만6741건으로 전월대비 1.4% 줄어든 반면 전년동월대비 8.1% 증가했다.  아파트외 주택은 10만8057건으로 4.6%, 2.2% 각각 늘었다.

    전세거래량은 9만7577건으로 전월대비 1.1% 증가했지만 전년동월대비 12.3% 감소했다.

    같은기간 보증부월세‧반전세 등 포함한 월세거래량은 11만7221건으로 1.9%, 25.8% 각각 늘었다. 월세비중은 54.6%로 전년동월 대비 9.0%p, 5년 평균대비 13.3%p 증가했다.
  • ▲ 월별 분양실적 추이(좌)와 연간 1월 분양실적 추이. ⓒ국토교통부
    ▲ 월별 분양실적 추이(좌)와 연간 1월 분양실적 추이. ⓒ국토교통부
    1월 주택 인허가실적은 전국 2만1425호로 전년동기대비 45.9% 감소했다.

    같은 기간 수도권은 5259호로 65.3%, 지방은 1만6166호로 33.9% 줄었다. 전국 아파트 인허가실적은 1만8549호로 44.7% 줄었고, 아파트외 주택은 2876호로 52.8% 감소했다.

    착공실적은 전국 1만5612호로 전년동기대비 17.2% 줄었다.

    수도권은 9980호로 2.9%, 지방은 5632호로 34.3% 각각 감소한 수치를 보였다. 아파트 착공은 1만3518호로 0.1% 증가한 반면 아파트외 주택은 2094호로 60.8% 감소했다.

    아파트 분양실적은 전국 1852호로 전년동기대비 90.7%나 급감했다.

    수도권 분양은 1027호로 92.2%, 지방은 825호로 87.8% 줄었다. 일반분양은 1728호로 89.5%, 임대주택은 16호로 99.0%, 조합원분은 108호로 94.1% 각각 감소했다.

    주택 준공실적은 전국 1만6141호로 전년동기대비 24.2% 줄었다.

    수도권은 7012호로 47.4% 감소한 반면 지방은 9129호로 14.3% 증가했다. 아파트 준공은 1만1347호로 15.0%, 아파트외 주택은 4794호로 39.8% 각각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