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규율 예방체계 확립·품질실명제 도입"최고품질·재해예방 통한 신뢰회복 기대"
  • HDC현대산업개발 최익훈 대표이사(가운데)와 안전관리 우수 현장 소장들이 시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
    ▲ HDC현대산업개발 최익훈 대표이사(가운데)와 안전관리 우수 현장 소장들이 시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
    HDC현대산업개발은 최근 '2023년 안전·품질 경영 선포식'을 개최하고 재해예방과 품질향상을 통한 신뢰회복을 강조했다고 2일 밝혔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안전보건 목표로 △현장 자기규율 예방체계 확립 △가설구조물 선제적 구조안전성 확보 △SMART SAFETY 시스템 구축 △참여와 협력을 통한 안전품질문화 확산 등을 천명했다.

    또한 현장 자기규율 예방체계 확립을 위해 우선 작업계획수립, 위험성평가, 변경작업에 대한 일일 안전회의 등 3대예방활동 등을 중점 추진사항으로 정했다.

    현장에서 추락·낙하·협착·붕괴 등 고위험재해를 집중적으로 관리하고 가설구조물 구조안전성 확보를 위해 사전 구조안전성 검토프로세스가 조기에 정착하도록 돕고 고위험 고난도 가설공종에 대한 선제적 기술지원도 병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모바일기반 통합안전플랫폼을 구축하고 스마트안전장비를 확대 적용을 통해 SMART SAFETY 시스템을 구축하는 한편, HDC SAFETY-I 아카데미 2기를 운영과 안전과 품질과 관련한 외부전문가 자문활동 등을 통해 안전과 품질문화를 확산시키겠다는 복안이다.

    품질부문에서는 단계별 핵심사항을 책임점검하는 품질실명제를 모든 현장에 적용하겠다는 계획이다. 실명제 정립을 위해 일반 체크리스트 270여개 가운데 중요도조사와 직원설문을 통해 핵심리스트 29개를 선정해 적용할 방침이다. 이후 전현장에서 핵심 체크리스트를 실시간으로 점검하고 주요구조부에 대해서는 100% 필수점검을 시행해 나갈 계획이다.

    선포식에서는 올해 HDC현대산업개발 안전과 품질을 책임질 제29기 안전품질위원회 출범과 인증식수여도 진행됐다. 또 지난 한해 안전과 품질부문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현장과 직원, 협력사에 대한 시상식도 거행됐다.

    최익훈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는 "올해는 변화를 통해 위기를 극복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해로 거듭나야 한다"면서 "안전·품질경영에 대한 결의가 재해예방과 최고품질이란 결과로 맺어지길 바라며 경영진과 모든 임직원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