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서 밤 9시45분 출발3시간45분 후 현지 공항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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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에어가 3년여 만에 인천~마카오 노선을 재운항한다.

    진에어는 오는 4월 23일부터 인천~마카오 노선을 매일 1회 운항한다고 7일 밝혔다.

    인천~마카오 출발 편은 인천국제공항에서 밤 9시45분 출발해 약 3시간45분 후 현지 시각으로 다음 날 오전 12시30분 마카오 국제공항에 도착한다. 돌아오는 편은 마카오 공항에서 오전 1시30분 출발하면 한국 시각 오전 6시20분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마카오는 동양과 서양의 조화로움이 어우러지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도시로, 예술가들의 선호도가 높은 매력적인 여행지로 손꼽히고 있다.

    마카오 입국을 위해서는 출발 48시간 이내 코로나19 PCR 음성 결과서를 소지하거나, 출발 24시간 이내의 자가 혹은 전문가 신속항원검사(RAT) 음성 결과서를 제출해야 한다. 검사 결과는 마카오 정부 플랫폼에 신고하거나 마카오 건강 코드에 입력돼야 한다. 

    아울러 대한민국 국적자는 현지 여행 기간에 더하여 30일 이상 남은 유효한 여권을 소지해야 하며, 최대 90일간 무비자 여행이 가능하다.

    진에어 관계자는 “마카오 노선 운항 재개로 고객들은 더욱 다양한 문화와 이벤트를 경험할 것”이라며 “해외여행 수요 증가에 대응해 안전하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