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온스타일, 아웃도어 일상복 ‘고프코어’ 패션 강화롯데홈쇼핑, 26일까지 베스트 패션위크 전개GS샵, 프리미엄 골프웨어 브랜드 ‘애시워스’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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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J ENM
    따뜻한 봄 날씨가 이어지면서 홈쇼핑 업계가 본격적인 패션 상품 편성에 나서고 있다. 나들이 수요가 본격화 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외출복부터 골프, 아웃도어 등 봄 패션 상품을 강화하고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행사를 진행 중이다.

    9일 홈쇼핑 업계에 따르면 주요 홈쇼핑사는 이번주부터 봄 패션 상품 판매를 대거 평성하고 있다.

    CJ온스타일은 3월 한 달 TV홈쇼핑 캐주얼 아웃도어 의류 편성을 전년비 35% 확대하며 고객 수요에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CJ온스타일이 전개하는 럭셔리 골프웨어 콜마르 골프를 필두로 캘빈클라인, 아디다스, 게스, 머렐, 휴고보스 등 인기 아웃도어 브랜드를 총망라해 선보인다.

    럭셔리 골프웨어 ‘콜마르 골프’가 내놓은 ‘래딜런 우븐 아웃도어 셋업’은 대표적인 고프코어 패션 아이템이다. CJ온스타일 앱에서 10일부터 미리주문 가능하며 방송은 25일 예정돼 있다. 

    등산, 캠핑 등 야외 활동은 물론 일상에서도 자연스럽게 착용 가능한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도 다채롭게 준비했다.

    11일 편성된 ‘아디다스 하이드로 퍼포먼스 수트’는 3중 원단이 사용돼 발수, 방풍, 보온성 기능을 갖췄다. 19일에는 대형 브랜드 특집전 ‘빅쇼’를 열며 캘빈클라인, USPA, 버커루, 나이키, 머렐 등 인기 스포츠, 아웃도어 브랜드를 최저가, 최대 혜택으로 구매할 수 있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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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홈쇼핑
    롯데홈쇼핑은 오는 13일부터 26일까지 패션 단독 브랜드의 봄/여름(S/S) 신상품을 집중 판매하고, 적립금 등 다양한 쇼핑 혜택을 제공하는 ‘베스트 패션위크’를 진행한다. 

    롯데홈쇼핑은 올해 S/S 패션 방향성을 ▲소재 고급화 ▲다양한 활용성 ▲트렌드 컬러와 패턴을 적용한 디자인으로 설정했다. 지난달부터 패션 신상품 60여 종을 순차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행사 첫날인 13일 자체 기획 브랜드 ‘LBL’의 원피스, 니트 등 봄 신상품을 론칭한다. 이날 선보이는 ‘체크 셔츠 원피스’는 쾌적한 착용감이 특징인 시어서커 소재를 사용했으며, 허리끈을 이용해 원하는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17일에는 누적 주문건수 2만 건 이상을 기록 중인 ‘벨라 샤 스커트’, 25일에는 대표 패션 프로그램 ‘엘쇼’를 통해 ‘자가드 스퀘어넥 블라우스’를 판매한다. 

    외에도 15일에는 독일 정통 브랜드 ‘라우렐’의 ‘린넨 블렌딩 재킷’을, 21일에는 프렌치 컨템포러리 브랜드 ‘폴앤조’의 ‘가디건 팬츠 셋업’을 판매한다. 

    GS샵은 글로벌 프리미엄 골프웨어 브랜드 ‘애시워스(Ashworth)’를 단독 론칭한다.

    오는 10일 저녁 9시 40분부터 TV홈쇼핑을 통해 ‘애시워스 3way 스윙 재킷’과 ‘애시워스 스윙 팬츠 2종’을 선보일 예정이다. 론칭 기념으로 방송 중 GS샵 앱으로 구매 시 1만원 할인과 일시불 1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애시워스는 ‘존 애시워스(John Ashworth)’가 1987년 미국 캘리포니아 남부에서 시작한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골프웨어 브랜드다. 

    GS샵이 골프 전문 브랜드를 직접 계약해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허경식 GS샵 스포츠캐주얼팀MD는 “애시워스는 미국은 물론 국내서도 인지도가 높고 구매 경험이 있는 고객들도 많은 프리미엄 브랜드로 국내 판매권을 어렵게 확보했다”면서 “애시워스를 통해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데 집중할 계획이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