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 에스테틱 산업 활성화 촉각
  • ▲ 차석용 휴젤 신임 회장 겸 이사회 의장. ⓒ휴젤
    ▲ 차석용 휴젤 신임 회장 겸 이사회 의장. ⓒ휴젤
    휴젤 신임 회장 겸 이사회 의장에 차석용 LG생활건강 전 부회장이 영입됐다. 

    휴젤은 전날 정기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차석용 기타비상무이사를 신임 회장 겸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주주총회에서 휴젤은 차 전 LG생활건강 대표이사 부회장을 기타비상무이사로 선임하고 이후 열린 이사회에서 이같이 결정했다.

    차 신임 회장은 2005년부터 2022년까지 LG생활건강 대표이사직을 수행하며 17년 연속 매출·영업이익 증대라는 기록을 세웠다. 

    총 28건에 달하는 인수합병(M&A)을 통해 사업부별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북미·중국·일본 등으로 시장을 확대하며 LG생활건강을 국내 뷰티 업계 1위이자 글로벌기업으로 성장시켰다.

    휴젤 관계자는 “차석용 신임 회장이 에스테틱은 물론 다양한 산업계를 넘나드는 사업적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휴젤의 글로벌 성장을 끌어 나갈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메디컬 에스테틱 산업을 선도하기 위해 차 회장과 함께 전사적 노력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