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방감 향상 및 선베드존, 라운지 등 확장여름 휴가족 겨냥 탁 트인 '제주뷰' 선사6월 한달간 야외수영장 재개방 프로모션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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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시티호텔
    제주시 연동에 위치한 롯데시티호텔 제주의 야외수영장이 새 단장을 마치고 개장했다.

    롯데시티호텔 제주는 고객 경험을 극대화하기 위해 5개월 간의 리뉴얼을 통해 구조 변경을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호텔 6층에 위치한 기존 야외수영장은 사계절 내내 야외 수영을 즐길 수 있는 온수 수영장과 파도를 모티브로 한 자쿠지, 풀바 등을 갖춘 인기 시설이었다.

    리뉴얼을 통해 온수 수영장은 데크의 높이를 상향 조정하고 시야를 방해하던 장애물을 최소화했다. 시각적 개방감을 확대해 제주공항과 바다를 동시에 조망할 수 있는 뷰로 재탄생했다. 

    또한 시팅 존과 선베드 존을 새로 설치하고 44석의 선베드를 비롯한 개인 휴식 공간을 대폭 늘렸다. 3부제 운영으로 수영장 혼잡도도 낮췄다.

    야외수영장 재개장 기념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6월 30일까지 수영장 이용객들에게 아메리카노, 감귤 주스 등 웰컴 드링크 1종을 무료로 제공한다.

    롯데시티호텔 제주 관계자는 "새로운 야외수영장은 제주 바다는 물론 공항까지 배경으로 삼아 감각적인 인생샷을 찍을 수 있는 장소다"며 "수영장뿐만 아니라 더욱 넓어진 옥외 휴식공간과 테라스 등을 갖춰 도심에서 즐기는 휴양 여행에 더할 나위 없는 힐링 요소를 담았다"고 말했다.

    롯데호텔뿐만 아니라 여름 휴가 시즌을 본격적으로 맞아 호텔업계는 수영장 리뉴얼과 동시 관련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는 여름 시즌 풀파티를 앞두고 31층 수영장 리뉴얼 공사를 진행 중이다. 웨스틴 조선 부산도 올해 초 수영장 리뉴얼을 마친 가운데 가족 단위 고객을 겨냥한 여름 패키지를 선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