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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경제포커스
콜마의 '부자 전쟁'...누가 이길까
화장품·건강기능식품 제조사인 콜마그룹 창업주 윤동한 회장이 장남 윤상현 콜마홀딩스 부회장을 상대로 증여 주식 반환 소송을 제기하면서 오너일가 집안싸움이 격화되고 있다.경영권 분쟁으로 내부혼선이 지속될 경우 국내 대표 화장품 제조자개발생산(ODM) 기업인 한국콜마의 중장
2025-06-22 박정환 기자 -
N-경제포커스
美 장비반입 제한 추진에 삼성·SK '비상' … 예외조치 받을 수 있을까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국내 반도체 기업들의 중국내 공장에 대한 미국산 장비 공급을 제한할 수 있다는 방침을 통보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업계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해당 방침이 현실화될 경우 생산량 저하 등 일부 피해가 예상되지만 국내기업
2025-06-22 박정환 기자 -
N-경제포커스
李 정부 '민생 회복책' 곳곳 역풍 … 연봉 상위 10% '분통', 피땀 흘려 빚 갚은 사람들 '허망'
이재명 정부가 발표한 배드뱅크 도입을 통한 대규모 부채 탕감, 1인당 최대 52만원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등 '민생 회복 프로그램'이 곳곳에서 역풍을 일으키고 있다. 부채 탕감으로 인한 도덕적 해이와 성실 납부자와의 형평성 논란이 일고 있고, 납세의 대부분을 차지하
2025-06-22 김재홍 기자 -
N-경제포커스
집·증시·기업·국가, 줄줄이 느는 부채 … 거품경제에 '모래성 국가' 될라
가계대출과 기업대출이 일제히 급등하고 있는 가운데 생산·소비·투자는 오히려 감소하면서 '일본식 버블경제' 우려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올 경제성장률이 0%대로 예견되는 가운데 부동산시장에선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아 대출)'과 갭투자, 주식시장에선 '빚투(빚내서 투자)
2025-06-22 박정환 기자 -
N-경제포커스
경제 성장 0%대인데 "최저임금 15% 올려달라" … 노동시장 음지화 부채질
내년에도 최저임금이 업종별 구분 없이 전 직종에 단일하게 적용되는 것으로 가닥 잡히면서 경영계는 물론 소상공인들의 부담 상승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고금리·고물가에 인건비 부담까지 겹치는 경우 영세 사업장의 줄도산이 현실화할 수도 있다는 우려가 커지면서, 경영 현실을 반
2025-06-22 이가영 기자 -
N-경제포커스
"버티면 탕감, 갚으면 손해" … 배드뱅크 앞두고 성실 납세자 격분
정부가 장기 연체자 113만명의 채무 16조4000억원을 최대 100%까지 탕감하는 ‘배드뱅크’ 프로그램을 지난 19일 발표하자 형평성 논란과 도덕적 해이 우려가 들끓고 있다. 진짜 억울한 사람은 ‘성실 상환자’라는 목소리가 높아지면서 정책의 정당성 자체가 도전받고 있
2025-06-20 이나리 기자 -
N-경제포커스
"부처보고 실망, 다시해" 점령군 행세 국정기획위, 급조·허술한 李공약집 반성이 먼저
조기 대선으로 인해 새 정부의 인수위원회 역할을 하는 국정기획위원회의 행태가 점입가경이다. 정부 부처 업무보고를 받은 뒤 "매우 실망"이라며 "전 부처의 업무 보고를 다시 받겠다"고 으름장을 놓더니 감사원을 향해선 "지난 정권 호위대 역할을 했다"며 반성과 성찰을 요구
2025-06-20 전성무 기자 -
N-경제포커스
李 출국날 '대미협상TF' 꾸렸는데 … 한미 정상회담 무산에 꼬이는 '관세 협상'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를 계기로 캐나다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한미 정상회담이 무산되면서 양국 간 통상 난제가 조기에 풀릴 것으로 기대했던 정부는 18일 당혹감 속에서도 실무 협의에 집중하겠다는 방침이다.관가에서는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만나 정상 간
2025-06-18 전성무 기자 -
N-경제포커스
재정확대·금리인하·중동전쟁 … 물가 자극할 일 줄줄인데 李정부 대책 먹힐까
최근 잠잠했던 물가가 가공식품과 외식비를 중심으로 눈에 띄게 오르면서 비상이다. 추가경정예산에 따른 시중 유동성 확대, 통화정책 완화, 중동 위기 격화로 급등하는 국제유가로 물가 자극할 일이 줄을 잇는 상황이라 물가 안정을 최우선 국정과제로 삼은 새정부의 물가 관리 역
2025-06-18 최은서 기자 -
긴급 진단- 국가경쟁력 추락의 의미
韓 기업 쇠락에 국가 경쟁력 후진국 낙오 직전인데 … 李 정부는 상법·노란봉투법 타령
한국의 국가경쟁력이 크게 뒷걸음질쳤다. 스위스 국제경영개발대학원(IMD)이 발표한 '2025년 세계 국가경쟁력 평가 결과'에서 한국은 69개국 중 27위를 기록했다. 지난해보다 무려 7계단 떨어진 순위다. 지난해 역대 최고 순위인 20위에 올랐던 한국은 올해 기업 효율
2025-06-17 최은서 기자 -
'20조+α' 2차 추경 초읽기
'민생지원금 최대 50만원' 2차 추경, 초고강도 지출 구조조정에 세입경정 대수술
내수 진작과 경기 활성화를 위해 정부가 최소 20조원 이상 규모의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을 준비 중이다. 이번 추경에는 소득 수준에 따라 차등 지급하는 1인당 최대 50만원의 민생회복지원금도 담길 것으로 전해졌다. 올해 세수 실적이 빠듯해 세수 결손이 우려됨에
2025-06-16 최은서 기자 -
N-경제포커스
李, 기후위기·AI 두마리 토끼 다 잡으려면 … "원전 확대·규제 혁파가 해답"
이재명 대통령이 기후위기 대응의 일환으로 재생에너지 전환을 주요 정책으로 내세웠지만, 그가 공약한 인공지능(AI) 산업 확대 정책과 엇박자를 낸다는 주장이 나온다. 태양광이나 풍력발전과 같은 녹색에너지로는 AI의 막대한 전력 사용량을 감당할 수 없다는 지적이다.전문가들
2025-06-12 임준환 기자 -
N-경제포커스
李 정부, 라면값 이어 '대출금리' 손댈까
이재명 정부가 생필품 물가에 이어 대출금리 체계 손질에 시동을 걸면서 금융권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직접 “예대금리차가 과도하다”는 문제의식을 드러내며 가산금리 산정 구조 개선과 법정비용 제외를 위한 법 개정까지 꺼내 들었다. 이에 은행들은 수익성 저하와
2025-06-12 이나리 기자 -
긴급진단- 나랏빚 위험 수위, '재정 확대' 괜찮은가
지역화폐·배드뱅크·양곡법까지 … 무리한 '돈풀기'에 재정·신용 임계점 넘어선다
이재명 정부가 추진하는 민생회복지원금, 배드뱅크 설립, 양곡관리법 개정안이 막대한 재정 부담을 예고하며 재정건전성 악화 우려가 커지고 있다. 13조원 안팎의 재정이 소요될 것으로 예측되는 지역화폐 형태의 민생회복지원금과 부실 대출 인수를 위한 국채 발행 가능성, 쌀 의
2025-06-12 최은서 기자 -
민생지원금 보편이냐 vs. 선별이냐
'보편지원' 땐 재정 부담에 효과도 의문 … 전문가들도 "선별지원이 맞다"
이재명 정부가 민생 안정을 위한 20조원 이상의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추진하는 가운데 '민생 지원금' 지급 방식을 두고 전국민 보편 지급과 선별 지급 사이에서 신중한 검토를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전문가들은 우리 정부의 나라 곳간에 구멍이 생기고 민생 지원금의
2025-06-11 임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