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 만드려는데 이미 꽉 찬 도크… HMM 딜레마

    정부가 국적 선사의 선복량을 대폭 늘리는 방침을 정하면서 해운사들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선복량이 늘어나면 경쟁력은 확보할 수 있지만, 해운산업 호황이 언제까지 이어질지는 알 수 없기 때문이다. 오를대로 올라버린 선박가격도 부담스러운 요인이다.17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2024-04-17 안종현 기자
  • HD현대 '무인수상정' 박차… 잇단 글로벌 제휴

    HD현대중공업이 글로벌 방산업체들과 손잡고 무인수상정 개발에 속도를 낸다.16일 업계에 따르면 HD현대가 미국 방산 기업 안두릴(Anduril)과 손잡고 자율 해군 시스템 개발에 나선다. HD현대는 안두릴과 미국과 한국 등 동맹국 해군력 증진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2024-04-16 박소정 기자
  • 세아그룹 5개사, 세계 최대 철강전시회 참가

    세아그룹이 세계 최대 규모의 철강 전시회인 ‘와이어 앤 튜브(Wire and Tube) 2024’에 그룹 통합으로 참가한다고 16일 밝혔다.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이달 15일부터 19일까지 총 5일간 열리는 와이어 앤 튜브 2024는 세계 54개국, 1058개 업체가 참여

    2024-04-16 김재홍 기자
  • 40만→100만→150만… HMM, 선복량 늘린다

    HMM은 경쟁력 강화와 안정적 사업 기반 확보를 위해 오는 2030년까지 선복량을 대폭 늘리는 중장기 전략을 수립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먼저 지난해 말 기준 92만TEU 선복량을 2030년 150만TEU까지 늘려 나간다. 1TEU는 6m 길이 컨테이너 1개를 말한다

    2024-04-15 안종현 기자
  • HD현대, 美 팔란티어와 무인수상정 공동개발 추진

    HD현대가 미국 방산기업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와 손잡고 차세대 해상 전력인 무인수상정(Unmanned Surface Vessel·USV) 개발에 나선다.HD현대는 최근 미국 워싱턴 DC에서 팔란티어와 '무인수상정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

    2024-04-14 박소정 기자
  • [단독] 정기선 HD 부회장 미국행… 현지 조선소 M&A 주목

    정기선 HD현대 부회장이 조용히 미국 출장길에 올랐다. 20조 규모의 美 해군 MRO 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다시 부풀고 있다.애초 출장을 잡지 않았던 정 부회장은 외부에 알리지 않은 채 돌연 미국행 비행기를 탔다.12일 HD현대 측은 "정 부회장이 미국 출장길

    2024-04-12 박소정 기자
  • HD현대重, 함정수출 속도 낸다… 美 방산업체들과 MOU

    HD현대중공업이 미국 글로벌 방산기업들과 함정 수출 확대를 위한 기술협력을 강화한다.HD현대중공업은 최근 미국에서 열린 '해양항공우주 전시회(Sea Air Space 2024)'에서 글로벌 터빈 기업인 ‘GE에어로스페이스’와 수출 함정에 최적화된 추진체계 개발을 위한

    2024-04-11 박소정 기자
  • '20조' 美 해군 MRO 수주 멀어지나… 정기선·김동관 방미 불발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과 정기선 HD현대 부회장의 20조원 규모 미국 해군 함정 유지·보수·정비(MRO) 시장을 겨냥한 미국 출장길이 불발됐다.9일 HD현대는 "정기선 부회장의 미국 방문과 관련해 확정된 사안이 없다"고 답했으며, 한화오션도 "김동관 부회장의 SAS 참

    2024-04-09 박소정 기자
  • '철광석 값' 나홀로 하락… 조선업계 웃는다

    금값이 연일 사상 최대치를 경신하는 등 주요 광물 가격이 급등하는 가운데 철광석만은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포스코 등 철강업계와 선박용 후판 가격을 협상 중인 조선업계에는 호재로 받아들여진다.8일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거래되는 철광석 선물 가격은 톤당 99.97달러로

    2024-04-08 안종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