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신규 매장 ‘NC부산대점’ 오픈 … 전국 14개 매장'애슐리퀸즈' 성장으로 지난해 사상 최대 매출"올해 연매출 목표 7000억원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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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운 샤브샤브, ‘NC부산대점’ 내부ⓒ이랜드이츠
외식 브랜드 이랜드이츠가 샤브샤브 샐러드바 브랜드 ‘로운 샤브샤브’의 매장 확대를 가속화하고 있다. 제2의 전성기를 맞은 애슐리퀸즈와 함께 다양한 외식 브랜드 규모를 확장해 올해 매출 7000억원 이상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다.이랜드이츠는 4일 샤브샤브 샐러드바 브랜드 ‘로운 샤브샤브’의 신규 매장 ‘NC부산대점’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전국 14번째 매장이다.NC부산대점은 152석의 410㎡ 규모이며, 부산 금정구 장전동에 위치한 NC백화점 부산대점 6층에 입점했다.NC부산대점은 로운 샤브샤브 뉴코아 괴정점에 이은 두 번째 부산 지역 매장으로, 부산 지역 주민들이 더 가까운 곳에서 로운 샤브샤브를 만나볼 수 있게 됐다.NC부산대점은 부산대학교와 인접한 대학가 상권에 위치해 있어 대학생들과 인근 주민들의 방문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대학교 상권은 젊은 활기를 띄는 지역으로, 로운 샤브샤브는 향후 시즌 메뉴 외의 ‘스폿 메뉴’를 선보이는 등 트렌드에 맞는 메뉴를 출시할 계획이다.NC부산대점에서는 로운 샤브샤브가 지난 3월 출시한 봄 미나리 신메뉴를 만나볼 수 있다. 또한 NC부산대점에서는 매장 오픈과 함께 4일부터 6일까지 진행하는 다양한 체험형 이벤트를 준비했다.이랜드이츠는 외식업 불황에도 호실적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사상 최대 매출액을 기록했다. 이랜드이츠 공시에 따르면 지난해 연매출은 4705억원, 영업이익은 320억원을 기록했다. 각각 2023년 대비 32.5%, 80.8% 증가한 수치다.이랜드이츠의 호실적 배경은 애슐리퀸즈의 빠른 확장이다. 애슐리퀸즈는 지난해만 주요 상권에 30개 이상의 매장을 오픈했다.이랜드이츠는 올해 애슐리퀸즈, 로운 샤브샤브, 자연별곡 등 브랜드를 통해 연매출 7000억원 이상을 달성하는 것이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