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산업 수요맞춤형 교육과정 공동 개발 등 추진
  • ▲ 지난 4일 열린 한국항공대와 인천국제공항공사의 항공산업 분야 교육협력 확대 MOU 체결식에서 인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왼쪽에서 다섯번째)과 항공대 허희영 총장(여섯번째)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항공대
    ▲ 지난 4일 열린 한국항공대와 인천국제공항공사의 항공산업 분야 교육협력 확대 MOU 체결식에서 인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왼쪽에서 다섯번째)과 항공대 허희영 총장(여섯번째)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항공대
    한국항공대학교가 지난 4일 인천국제공항공사 회의실에서 공사와 항공산업 분야 교육협력 확대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맺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항공대 허희영 총장과 공사 이학재 사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항공산업 관련 교육 분야 협력과 교육 효과성 증진 △항공산업 수요 맞춤형 교육과정 공동 개발·운영 △글로벌 교육시장 진출 전략 공동 수립과 해외 교육사업 발굴 △전문인력 개발과 현장연구 활성화 △한국항공아카데미(KAA)와 항공대 교육 인력·인프라의 상호 교류를 통한 전문성·기술성 보완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국내 유일의 항공우주 종합대학인 항공대는 2023년 국내 대학 최초로 국제항공우주교육기구(ALICANTO)에 가입했으며, 같은 해 공사,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미국 엠브리리들 항공대(ERAU)와 공동 교육과정인 '글로벌 항공 전문가 프로그램(GAPP)'을 신설한 바 있다. 지난해부터 국토교통부 주관 'ICAO 글로벌 항공정책 펠로십' 사업기관으로 선정돼 석사학위 과정으로 개발도상국 항공 전문가 양성 등 글로벌 교육협력에 힘쓰고 있다.

    허 총장은 "항공대의 실습 인프라와 풍부한 교육 경험이 공사의 글로벌 항공교육 역량과 결합돼 최고의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국내 항공산업 발전은 물론 글로벌 항공산업 교육 시장에서의 위상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사장은 "이번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공사가 전 세계 항공 종사자를 대상으로 진행 중인 해외교육사업의 경쟁력이 양적·질적으로 업그레이드될 것"이라며 "양 기관의 전문성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내 항공산업 발전에도 기여해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 ▲ 한국항공대학교 전경. 우측 하단은 허희영 총장.ⓒ한국항공대
    ▲ 한국항공대학교 전경. 우측 하단은 허희영 총장.ⓒ한국항공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