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준별 회화중심 원어민 수업에 K-컬처 체험 프로그램 결합韓, 치안과 K-컬처 열풍에 글로벌 어학·문화체험 대안으로 주목정현철 평생교육원장은 “초청 대상 국가·인원 확대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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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회 러시아 글로벌 영어캠프 수료식.ⓒ삼육대
고물가 등으로 영미권 어학연수 비용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삼육대학교 평생교육원이 지난 3~18일 15박 16일간 교내 일원에서 ‘제1회 러시아 글로벌 영어캠프’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영어캠프는 내국인 학생을 위해 운영하던 기존 영어캠프 교육과정을 개편해 선보였다. 캠프에 참가한 러시아 초·중·고교생 18명을 대상으로, 단기간 내 영어 의사소통 역량을 극대화하는 집중 몰입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
- ▲ 제1회 러시아 글로벌 영어캠프 수업 모습.ⓒ삼육대
참가 학생들은 영어 기초 읽기·발음 교육(Phonics·파닉스)부터 심화 토론까지 수준별 맞춤형 수업을 받았다.학습자 수요에 맞춘 회화 중심의 원어민 수업을 통해 일상생활 영어를 집중 교육하며 스피치 훈련으로 발표 능력을 키웠다.영어권 문화를 체험하는 조별 활동을 통해 글로벌 시민의식을 기르고, 기숙사 합숙 생활을 통해 공동체 역량도 함양했다.한국 음식 만들기, 관광지 투어 등 다채로운 K-컬처 체험 프로그램도 병행해 호응을 얻었다. -
- ▲ 제1회 러시아 글로벌 영어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이 한국음식 만들기를 체험하고 있다.ⓒ삼육대
이번 캠프는 최근 글로벌 어학연수 경향을 반영해 기획됐다. 고물가로 말미암아 미국·영국·캐나다 등 전통적인 영미권 국가의 어학연수 비용 부담이 커진 반면, 한국은 우수한 치안과 K-컬처 열풍에 힘입어 러시아와 중앙아시아 청소년 사이에서 새로운 글로벌 어학·문화 체험의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삼육대는 러시아·중앙아시아 전문 인·아웃바운드 여행사와 업무협약을 맺고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과정마다 다르지만, 이번 캠프의 비용은 미국의 40%, 캐나다의 60%, 영국의 70% 수준에서 설계된 것으로 전해졌다.삼육대가 쌓아온 글로벌 교육 인프라도 바탕이 됐다. 삼육대는 서울 노원구와 협력해 ‘노원 어린이 원어민 영어캠프’를 20년 이상 운영해 왔다. 매년 ‘국제하계대학(International Summer School)’을 여는 등 글로벌 캠프 운영 경험이 풍부하다. -
- ▲ 제1회 러시아 글로벌 영어캠프 경복궁 투어.ⓒ삼육대
삼육대는 내년부턴 영어 교육과 함께 한국어, K-콘텐츠 강좌를 결합한 통합 교육과정으로 프로그램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외국인 학생들에게 한국 대학의 캠퍼스 생활을 경험케 해 향후 유학생 유치로 이어지는 마중물로 활용한다는 전략이다.정현철 평생교육원장은 “이번 캠프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초청 인원과 대상 국가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삼육대가 보유한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글로벌 교육 경쟁력을 강화하고 우수 유학생 유치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 ▲ 삼육대학교 전경. 우측 상단은 제해종 총장.ⓒ삼육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