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 예방용 드론·차량 활용해 폭염 피해 예방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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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29일 폭염상황과 관련해 보고를 받고 있는 모습. ⓒ농림축산식품부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폭염 속 인명피해를 막기 위해 산불 예방 드론과 차량을 활용한 현장 점검에 나섰다. 관계기관 협업을 통한 현장 대응 강화와 무더운 낮시간대 농작업 중단을 주문했다.송 장관은 29일 전남 함평군 대동면 상강마을과 천지농협을 찾아 폭염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의 노고를 위로하며 이 같이 말했다.송 장관은 마을주민과 외국인 계절노동자에게 폭염특보 발령 시 농작업 자제,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 등 폭염 대응 행동요령에 따를 것을 권고했다. 아울러 쿨키트·쿨스카프 등 온열질환 예방용품과 외국어로 번역된 외국인노동자 대응요령 전단지도 배부했다.마을회관에서 직접 마을방송을 송출해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야외 작업을 자제하고 이상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작업을 중단헤 시원한 곳에서 충분히 휴식할 것을 당부했다.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과 거동이 불편한 주민에 대한 관심과 돌봄도 요청했다.송 장관은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산불 예방용 드론과 차량을 활용한 폭염 피해 예방 및 온열질환자 발견·구조 활동을 점검했다. 드론 활용 폭염 피해 예방 활동은 농식품부·산림청·농촌진흥청·지방정부 및 농협 등 관계기관 협업을 통해 이뤄진다.산불 감시용 드론과 차량은 폭염특보 발효 시 농경지와 마을을 순회하며 논·밭에서 작업 중인 농업인에게 폭염 위험을 신속하게 알리고 온열질환자를 발견 시 119에 신고해 신속히 구조할 계획이다.이날 산림청 소속의 영암국유림관리소에서 보유 중인 드론을 활용해 농경지와 마을 주변 예찰 활동과 차량을 활용한 거리 방송도 실시했다.송 장관은 이후 학교면 천지농협을 방문해 농촌 왕진버스 의료진 등 관계자와 주민 온열질환 예방 활동을 둘러보고 관계자의 노력에 감사를 전했다. 농촌 왕진버스를 방문한 고령 주민에게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왕진버스 이용을 당부하며 폭염 대비 물품도 전달했다.송 장관은 "폭염으로 인한 농업인 인명피해를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관계기관과 협력해 가용한 모든 수단을 총동원하고 농업인의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