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징금 539억7900만원·조사방해 고발 … KT "처분 무겁게 받아들여""개인정보보호 체계 원점서 재정비" … 보안 투자 확대·신뢰 회복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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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처분 결과에 대해 사과했다. 개인정보보호 체계를 원점에서 재정비하고 보안 투자 확대에 나서겠다는 방침이다.지난 개인정보 유출 사고로 고객과 국민에게 심려를 끼친 데 대해 다시 한번 사과하며 재발 방지와 신뢰 회복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입장이다.KT는 30일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처분 결과를 무겁게 받아들인다"며 "지난 사고로 고객과 국민 여러분께 큰 심려와 불안을 끼쳐드린 점에 대해 다시 한번 고개 숙여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이어 "현재 개인정보보호 체계 전반을 원점에서 재정비하고 있으며, 보안 투자를 확대하고 전사적 개인정보보호 역량을 강화하는 등 사태 재발 방지와 고객 신뢰 회복에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KT는 개인정보위의 시정명령과 개선권고 사항을 충실히 이행하는 한편 개인정보보호 체계 전반을 재점검하고 보안 투자와 내부 관리체계를 지속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유사 사고를 예방하고 고객 신뢰를 회복하는 데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한편 개인정보위는 지난 29일 제15회 전체회의를 열고 펨토셀을 이용한 개인정보 유출 사고와 관련해 KT에 과징금 539억7900만원을 부과하고 시정명령과 개선권고를 의결했다.개인정보위는 KT가 펨토셀 관리·운영 과정에서 내부망 접근통제를 소홀히 하는 등 안전조치 의무를 위반했다고 판단했으며, 조사 과정에서 거짓 자료를 제출하는 등 조사방해 행위가 있었다고 보고 KT를 고발하기로 결정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