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얀트리 서울, 레슨부터 교류까지 ‘피클볼 클럽’ 운영롯데호텔 제주, 야외 코트서 즐기는 피클볼오크밸리 리조트, 8면 규모 ‘피클볼 파크’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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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얀트리 피클볼 코트ⓒ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방탄소년단(BTS) 진과 뷔가 미국 체류 중 피클볼을 즐기는 모습을 공개하면서 해외 팬들 사이에서도 피클볼이 화제로 떠올랐다. 테니스와 배드민턴, 탁구의 장점을 결합해 초보자도 쉽게 즐길 수 있는 피클볼의 인기가 국내로 확산되자, 호텔·리조트업계도 전용 코트와 강습·커뮤니티 프로그램을 마련하며 ‘액티브 호캉스’ 수요 공략에 나서고 있다.3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은 호텔 내 멀티 코트에 피클볼 코트 3면을 마련하고 투숙객과 회원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코트 운영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다. 투숙객과 회원은 하루 최대 2시간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피클볼 라켓과 공도 별도 비용 없이 빌릴 수 있다. 이용을 위해서는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전문 코치의 레슨과 자유 게임을 결합한 ‘피클볼 클럽’도 운영한다. 회원과 게스트가 함께 운동하며 교류할 수 있도록 구성해 단순한 스포츠 시설을 넘어 취미와 인맥을 공유하는 커뮤니티형 콘텐츠로 확장했다. -
- ▲ 롯데호텔 제주 피클볼 코트ⓒ롯데호텔 제주
롯데호텔 제주는 호텔 야외 테니스장에 피클볼 전용 코트 2면을 운영한다. 제주 여행 중 야외에서 가볍게 운동을 즐기려는 투숙객은 물론 일반 고객도 이용할 수 있다.코트는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이용 요금은 코트 1면당 최대 4인·2시간 기준 일반 고객 8만원, 투숙객 7만원이다. 1시간 연장 시 일반 고객은 4만원, 투숙객은 3만원을 추가로 내야 한다.장비는 별도로 대여할 수 있다. 피클볼 패들은 1개당 5000원, 공은 4개당 5000원이다.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 장비를 빌려 피클볼을 체험할 수 있어 제주 호캉스에 스포츠 활동을 더하려는 고객에게 새로운 선택지가 되고 있다. -
- ▲ 오크밸리 피클볼 파크ⓒ원주 오크밸리 리조트
원주 오크밸리 리조트는 밸리 빌리지 내 빌리지센터 3층 야외에 피클볼 전용 구장 ‘피클볼 파크’를 운영하고 있다. 2024년 11월 문을 연 피클볼 파크는 코트 8면을 갖춰 국내 단일 피클볼 전용 구장 기준 최대 규모로 조성됐다.
이용 요금은 코트 1면·1시간 기준 주중 2만원, 주말 3만원이다. 장비 대여료는 5000원이며, 일몰 이후에는 시간당 조명 비용 1만원이 추가된다.
회원과 투숙객에게는 피클볼 장비와 생수 4병을 무료로 제공한다. 여러 코트를 동시에 이용할 수 있어 가족과 친구 단위 고객뿐 아니라 동호회나 단체 이용객도 함께 경기를 즐길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호텔업계 관계자는 “최근 호텔들이 단순 숙박과 휴식을 넘어 차별화된 스포츠·레저 콘텐츠를 앞세워 고객 경험을 넓히고 있다”며 “피클볼처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으면서도 새로운 경험을 주는 프로그램이 호텔 경쟁력을 높이는 요소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