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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호타이어
금호타이어가 북미와 유럽 시장 판매 호조에 힘입어 2분기에도 견조한 실적을 이어갔다.
금호타이어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1조3328억원, 영업이익 1822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지난해 동기보다 각각 9.1%, 4% 증가했다.
매출은 북미와 유럽을 중심으로 신차용(OE) 타이어 공급이 확대되고, 고수익 제품을 포함한 교체용(RE) 타이어 판매가 증가하면서 2023년 4분기 이후 11개 분기 연속 1조원을 넘어섰다.
특히 유럽 시장에서는 신차 판매 증가와 유통채널 다변화를 바탕으로 프리미엄 신제품과 고인치 타이어 판매를 확대하며 분기 기준 역대 최대인 4209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영업이익은 전분기(1470억원)보다 24% 증가한 1822억원을 기록했다. 북미와 유럽 시장 판매 확대와 함께 고인치·전기차(EV) 타이어 등 수익성이 높은 제품 판매 비중이 늘어난 것이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고부가가치 제품 중심의 판매 전략도 성과를 냈다. 2분기 기준 18인치 이상 고인치 타이어 판매 비중은 47%를 기록했고, 글로벌 OE 매출에서 EV 타이어가 차지하는 비중은 25.1%로 집계됐다.
금호타이어는 올해 연간 실적 목표로 매출 5조1000억원을 제시했으며, 18인치 이상 고인치 타이어 판매 비중 47%, EV 타이어 공급 비중 30% 달성을 추진하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미국의 관세 정책과 중동 지역 분쟁 등 대외 불확실성이 이어지고 있지만, 고수익 제품 중심의 판매 전략을 통해 수익성을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함평공장과 유럽공장 건설을 계획대로 추진해 한국·유럽·북미를 잇는 글로벌 생산체계를 구축하고 글로벌 시장 확대와 수익성 제고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