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수주 5조8000억원 달성현대차 넘어 북미·중국·인도 고객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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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L만도
자동차 부품업체 HL만도가 신흥시장 판매 확대와 유럽 지역 수익성 개선에 힘입어 올해 2분기에도 성장세를 이어갔다.HL만도는 30일 공시를 통해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2조4953억원, 영업이익 107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9%, 영업이익은 2.8% 증가했으며 영업이익률은 4.3%를 기록했다.HL만도는 반도체와 원자재 가격 상승 등 원가 부담이 이어졌지만 신흥시장 매출 증가와 유럽 지역 공헌이익 확대가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수주도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갔다. 2분기 수주액은 3조1000억원으로 집계됐으며, 상반기 누적 수주액은 5조8000억원으로 연간 목표의 44%를 달성했다.고객사도 다변화하고 있다. 현대자동차·기아를 비롯해 북미 완성차 업체, 중국과 인도 등 신흥국 완성차 브랜드를 고객사로 확보했으며, 중국 로보택시 업체에는 기계식 제어 서스펜션(MCS) 등을 공급하고 있다.글로벌 매출은 미주가 6555억원(26%), 중국은 5344억원(21%), 인도는 2657억원(11%), 유럽은 2372억원(10%)을 기록하며 해외 시장이 실적을 견인했다.HL만도는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투자도 확대하고 있다. 휴머노이드 로봇의 핵심 부품인 액추에이터 기술 개발을 지속하는 가운데, 현재 회전형 통합 액추에이터에 대한 성능 검증과 출력 밀도 중심의 핵심 모터 기술 개발을 병행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