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8~30일 영화의전당 야외광장서 도심형 음악축제조성모·김현정부터 룰라·노이즈까지 날짜별 공연오전 11시 개장 … 먹거리·맥주 즐기며 자유롭게 재입장
  • ▲ ING KOREA RED WAVE 2026 BUSAN MUSIC FESTIVALⓒING KOREA
    ▲ ING KOREA RED WAVE 2026 BUSAN MUSIC FESTIVALⓒING KOREA
    여름 공연시장이 대형 음악 페스티벌을 중심으로 달아오르는 가운데 1990년대 가요를 앞세운 도심형 축제가 부산에서 관객몰이에 나선다. 최신 인기 가수 대신 조성모와 룰라, DJ DOC 등 당대 가수들을 한자리에 모아 중장년층의 추억과 젊은 세대의 레트로 수요를 동시에 겨냥했다.

    ING KOREA는 8월28일부터 30일까지 부산 영화의전당 야외광장에서 ‘ING KOREA RED WAVE 2026 BUSAN MUSIC FESTIVAL’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첫날인 28일에는 조성모와 김현정, R.ef, DJ춘자, 스페이스A가 무대에 오른다. 29일에는 DJ DOC의 이하늘·정재용을 비롯해 현진영, DJ쿨김성수, 하이디, V.O.S가 공연한다.

    마지막 날인 30일에는 룰라와 구피, 노이즈, 자자, 클레오가 무대를 꾸민다. 당시 인기를 끌었던 발라드와 댄스곡, 그룹별 대표곡을 라이브 공연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주최 측은 과거 인기곡을 단순히 재현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영상과 조명, 음향을 활용해 1990년대 음악을 현재의 공연 문법으로 풀어낸다는 계획이다. 기존 팬에게는 추억을 되살리고, 젊은 관객에게는 당시 대중음악을 새롭게 접할 기회를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행사장은 매일 오전 11시부터 운영되며 메인 공연은 오후 5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진행된다. 영화의전당 야외광장에는 공연 전부터 먹거리와 맥주 등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다.

    입장객에게는 날짜별 전용 팔목띠가 제공된다. 팔목띠를 착용하면 당일 행사 운영시간 동안 공연장을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다.

    한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음악 페스티벌의 열기는 한층 뜨거워지고 있다. 

    7월31일부터 8월2일까지 인천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열리는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7월31일부터 8월2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진행되는 ‘DDP 바캉스: 뮤직 페스티벌’, 8월5일부터 9일까지 강원 홍천에서 열리는 ‘홍천강 별빛음악 맥주축제’, 8월7일부터13일까지 부산 다대포해수욕장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부산바다축제’ 등이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