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매출 1조6869억원, 10.6% 증가영업이익, 분기 기준 최대 실적
  • ▲ 효성중공업이 2분기 호실적을 달성했다. ⓒ김재홍 기자
    ▲ 효성중공업이 2분기 호실적을 달성했다. ⓒ김재홍 기자
    효성중공업이 미국을 중심으로 한 전력 수요 확대에 힘입어 호실적을 달성했다. 

    효성중공업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6869억원, 영업이익 2643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6%, 60.9% 증가한 수치이며, 특히 영업이익은 역대 분기 기준 최대 실적이다. 

    효성중공업 측은 “수익성 높은 미국 시장에서 매출이 증가한 것이 호실적의 요인”이라고 말했다. 또한 미국향 고수익 수주잔고 비중도 증가세에 있어 중장기적인 이익률 개선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미국 최대 전력·에너지 인프라 EPC 기업과 합작 설립한 초고압차단기 생산법인 공장이 본격 가동되면 현지 공급망 강화 효과도 실적에 반영될 것으로 기대했다. 

    2분기 신규 수주 3조3242억원을 포함해 상반기에만 총 7조4981억원의 수주를 달성했다. 지난해 연간 수주 실적인 7조6000억원을 육박하는 수치이며, 연간 신규 수주 가이던스는 기존 8조4000억원에서 12조원으로 상향했다. 

    건설 부문은 엄격한 선별 수주, 우량사업 확보 등 리스크 관리 중심 경영으로 안정적인 실적을 유지한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