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 "최근 수개월간 합병 협상 진행"성사 땐 제약업계 최대급 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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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스트라제네카.ⓒ뉴시스
영국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가 미국 제약사 브리스톨마이어스스큅(BMS)과 대규모 합병을 논의 중이라는 외신의 보도가 나왔다. 거래가 성사될 경우 기업가치 약 4000억 달러(약 578조원) 규모의 초대형 제약사가 탄생하게 되며, 이는 제약업계 역사상 손에 꼽을 만한 규모의 인수·합병(M&A)이 될 전망이다.파이낸셜타임스(FT)는 2일(현지시각)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두 회사가 최근 수 개월 동안 합병 협상을 진행해 왔다고 보도했다.현재 아스트라제네카의 시가총액은 약 1960억 파운드, BMS는 약 1330억 달러 수준이다. 두 회사가 합쳐질 경우 기업가치는 약 4000억 달러에 달한다. FT는 이번 거래가 성사되면 제약업계 역사상 가장 큰 M&A 가운데 하나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다만 협상이 조만간 타결될 수도 있지만 지연되거나 최종 무산될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FT는 이번 합병이 파스칼 소리오 아스트라제네카 최고경영자(CEO)의 미국 시장 확대 전략과도 맞닿아 있다는 분석도 소개했다.아스트라제네카는 최근 미국 투자자 기반을 강화하고 있으며, 항암제 분야에서 강점을 지닌 BMS와의 결합으로 미국 사업 경쟁력을 한층 높일 수 있다는 평가다.아스트라제네카와 BMS는 FT의 논평 요청에 답하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