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7인승·카고 컴팩트·샤시캡 등 5종 추가승객 운송부터 도심 배송·푸드트럭까지 수요 세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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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V5 프라임.ⓒ기아
기아가 전용 목적기반차량(PBV) ‘PV5’의 라인업을 기존 5종에서 10종으로 두 배 확대한다. 가족용 7인승부터 택시·도심배송·특장차 등 수요별 모델을 늘리는 동시에 금융 혜택을 강화해 PV5 판매 확대에 나선다는 전략이다.기아는 PV5 신규 모델 5종과 연식변경 모델 ‘The 2027 PV5’의 계약을 3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새롭게 추가된 모델은 ▲프라임 ▲패신저 5인승(1-2-2) ▲패신저 7인승(2-2-3) ▲카고 컴팩트 ▲샤시캡 도너모델이다. 기존 패신저 5인승(2-3-0), 카고 롱, WAV, 오픈베드, 패신저 도너모델을 더하면 전체 라인업은 10종으로 늘어난다.패신저 7인승은 가족과 단체 이동 수요를 겨냥했다. 승하차가 쉽도록 2열 시트를 측면에 배치하고 3인승 3열을 적용했다. 2·3열에는 공조장치와 열선시트, USB-C 단자 등을 탑재했다.프라임은 PV5 패신저를 기반으로 제작한 프리미엄 컨버전 모델이다. 2열 독립형 릴렉션 시트에 열선·통풍 기능과 레그레스트를 적용하고 전용 외장색과 블랙 알로이 휠 등을 더했다. 기업 의전이나 고급 여객운송 수요를 겨냥한 모델이다.패신저 5인승(1-2-2)은 택시 등 모빌리티 서비스에 특화했다. 1열 동승석 대신 짐을 실을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3열 중앙에는 트레이를 배치해 승객과 수하물 공간을 함께 확보했다.도심 물류용 카고 컴팩트는 기존 카고 롱과 휠베이스는 같지만 전장을 200㎜ 줄였다. 좁은 골목길과 도심 주차 환경에서 기동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샤시캡 도너모델은 사다리차와 푸드트럭 등 특장차 제작을 위한 전용 모델이다. 특장업체가 차량 개조와 인증을 마친 뒤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할 수 있다. 일반 상용차 개조 과정에서 발생했던 불필요한 부품 탈거와 별도 배터리·전자제어장치 장착 작업도 줄였다.연식변경 모델인 The 2027 PV5에는 가속페달 오조작에 따른 사고 위험을 줄이는 ‘가속 제한 보조’와 운전석 다단 조절 암레스트가 기본 적용된다. 패신저 모델에는 윈드실드 차음 글라스와 동승석 워크인 디바이스를, 카고 모델에는 내구성과 소음 저감 성능을 개선한 플라스틱 복합재 격벽을 추가했다.신규 모델의 전기차 세제 혜택 적용 전 가격은 카고 컴팩트 4100만원, 샤시캡 도너모델 4500만원, 패신저 5인승 4829만원이다. 패신저 7인승은 4902만~5239만원, 프라임은 5202만~5670만원이다.세제 혜택과 국고·지방자치단체 보조금을 적용하면 지역에 따라 카고 컴팩트는 2000만원 중후반대, 패신저 5인승은 3000만원 후반대, 패신저 7인승은 4000만원 초반대부터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기아는 예상했다.PV5 구매 부담을 낮추기 위한 지원책도 마련했다. 내연기관차 보유 고객이 PV5 패신저를 구매하면 ‘EV 체인지 지원금’ 100만원을 지급한다. 패신저 도너모델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PV5 승용 모델에는 차량 가격의 최대 60%를 만기까지 미룰 수 있는 잔가보장 유예형 할부도 도입한다. 36개월 기준 금리는 연 3.6%다. 선수금 30%를 내고 패신저 5인승 모델을 구매하면 월 납입금은 약 22만원대다. WAV와 패신저 도너모델은 할부 대상에서 제외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