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유출 이후 떠난 고객 대부분 복귀… 소비도 사고 이전 수준 회복와우 회원 사고 이전 규모 넘어… 고객 지출 16% 증가"공급망 규모 경제 효과, 내년부터 회복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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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지출이 감소한 고객은 일부에 불과하고 대부분의 고객은 이미 복귀했습니다.”5일(한국시간) 열린 2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김범석 의장은 “몇 달간 다른 서비스를 주된 이용처로 삼았던 고객들도 돌아와 이전 수준의 소비를 회복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이어 “데이터 사고로 영향을 받았던 지출의 대부분은 이미 회복됐으며 현재는 사고 이전과 같은 성장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고 강조했다.신규 고객 유입도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아직 복귀하지 않은 고객을 제외한 전체 고객 지출은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했다”며 “이는 사고 발생 이전인 지난해 2분기 프로덕트 커머스 성장률 17%에 근접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다만 정보유출 이전으로 온전히 회복된 것이 아니라는 점도 인정했다.김 의장은 “현재 16%의 고객 지출 성장률과 이번 분기 프로덕트 커머스 성장률 8%의 차이는 아직 복귀하지 않은 고객군의 소비 공백 때문”이라며 “이들을 다시 확보하기 위해 상품 확대와 서비스 개선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수익성보다 고객 경험을 우선하겠다는 방침도 재확인했다.김 의장은 “비용을 줄일 수도 있지만 장기적으로 옳은 결정은 고객 경험을 뒷받침하는 물류 처리 역량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것”이라며 “공급망의 규모의 경제 효과는 내년부터 회복될 것으로 기대하며 고객 재유치를 위해 전략적으로 확대했던 마케팅 비용도 영향이 사라지는 시점부터 점차 줄어들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