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토구 자산 리포지셔닝…플렉서블 리빙 결합JR East 계열 출신 운영진, KAD가 공간 설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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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지스자산운용
이지스아시아의 도심형 주거 투자·운영 플랫폼 '모도(MODO)'가 도쿄 롯폰기에 프리미엄 주거 '모도 롯폰기(MODO Roppongi)'를 선보인다. 전문 운영 서비스가 결합된 상품이 드문 도쿄 임대주택 시장에서 다국적 입주자의 생활 동선을 반영한 상품을 차별화 요소로 내세운다는 전략이다. 이에 따라 자산가치 상승에 따른 자본차익과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함께 확보한다는 방침이다.5일 이지스자산운용에 따르면 이지스아시아는 도쿄도 미나토구 롯폰기 소재 자산을 약 10개월간 리포지셔닝해 내년 2분기 모도 롯폰기 운영을 개시한다. 모도는 이지스자산운용의 아시아 투자법인 이지스아시아가 일본에 세운 투자·운영 플랫폼으로 자산 소싱과 구조화, 운영 전략 수립과 실행까지 현지에서 프로젝트 전반을 주도한다.해당 자산은 2013년 준공된 지상 14층, 37가구 규모로 평균 전용면적은 약 60제곱미터(㎡)다. 롯폰기역과 아자부주반역에서 각각 도보 5분 거리이며 도쿄타워와 아자부다이 힐스, 롯폰기 힐스가 인접한 도쿄의 핵심 주거 권역에 자리한다.모도 롯폰기는 프리미엄 임대주택에 단기·중기를 아우르는 플렉서블 리빙을 결합한 상품이다. 가구 평면과 인테리어, 공용공간을 새롭게 구성하고 고객의 라이프스타일과 거주 기간에 맞춰 선택할 수 있는 유연한 임대 조건을 도입한다. 자산 내에는 입주자의 업무와 휴식을 지원하는 전용 라운지도 조성한다.면적 구성도 차별화 요소다. 40~50㎡ 스튜디오 가구는 도쿄 도심의 1·2인 가구를 위해 설계했고 70㎡에 이르는 넓은 평형은 고급 가구와 가전, 주거 편의성을 높인 레이아웃으로 주재원 가족과 글로벌 기업 사택, 고소득 맞벌이 가구를 겨냥했다. 일부 가구는 하루부터 몇 주까지 계약할 수 있어 거주 기간에 구애받지 않고 도쿄 도심에서 머물 수 있다.운영은 일본 현지 전문 인력이 맡는다. 모도 핵심 운영진에는 JR East 계열 주거 운영사 대표 출신이 축을 이룬다. '메구로 마크 레지던스 타워'와 '타카나와 게이트웨이 시티 레지던스', '오이마치 트랙스 레지던스' 등 럭셔리 임대주거 사업을 총괄하며 15년 이상 고소득 외국인·글로벌 기업 고객을 관리한 인물이다.아시아 플렉서블 리빙 오퍼레이터 Dash Living에서 약 10년간 근무한 운영 전문가도 합류했으며 글로벌 기관투자자들과 협력해 운영 포트폴리오를 5개 자산에서 20개 이상으로 확대한 이력이 있다. 캡슐호텔 브랜드 나인아워스(9h Hours) 창립자도 이름을 올렸다. 17년간 호스피탈리티 분야에서 활동하며 일본 전역 29개 지점까지 사업을 성장시킨 바 있다.공간 디자인과 설계는 일본을 대표하는 건축·디자인 스튜디오 중 하나인 Keiji Ashizawa Design(KAD)이 맡는다. KAD는 투자 검토 초기부터 참여해 모도의 운영 전략에 최적화된 주거·공용 공간을 디자인하고 프리미엄 가구와 조명, 생활 소품을 선별했다.이지스아시아는 모도를 설립하고 책임 출자로 뒷받침하며 플랫폼 투자 전반을 총괄한다. 기관투자자들과 긴밀히 협력하며 성장할 수 있는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현지 우수 인력을 갖추는 데 공을 들인 배경이기도 하다.오현석 이지스아시아 대표는 "일본은 주요 대도시의 탄탄한 경제 기반과 견조한 주거 수요를 갖춰 글로벌 투자자들에게 전략적으로 중요한 시장"이라며 "동시에 투자 환경이 변화하면서 적극적인 가치 개선 전략과 책임감 있는 현지 운영 역량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