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영업이익 558억원으로 전년 대비 10.4% 감소고환율·원부자재·물류비 상승 영향주류와 해외 매출 성장으로 외형은 확대 … 상반기 영업이익은 18.6%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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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칠성음료
롯데칠성음료가 고환율과 원부자재 가격 상승 등의 영향으로 2분기 영업이익이 두 자릿수 감소했다.음료 사업과 해외 자회사의 수익성이 악화됐지만 주류 성장과 해외 매출 확대에 힘입어 매출은 증가세를 유지했다.5일 롯데칠성음료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이 1조1129억원으로 2.4%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558억원으로 10.4% 줄었다.다만 상반기 누적 기준으로는 매출 2조654억원(3.4%), 영업이익 1036억원(18.6%)으로 모두 증가했다.음료사업은 수익성이 둔화됐다. 내부 소비 부진과 고환율, 중동정세에 따른 원부자재 및 물류비 상승이 원인으로 꼽힌다. 음료부문 2분기 영업이익은 13.2% 감소한 205억원을 기록했다.그럼에도 스포츠음료(8.5%), 커피음료(4.1%), 탄산음료(3.1%)는 성장세를 이어갔고, 밀키스·레쓰비·알로에주스 등을 앞세운 음료 수출도 9.8% 증가했다.글로벌 매출 부분은 4585억원으로 3.4%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261억원으로 27.0% 줄었다. 필리핀·파키스탄·미얀마 법인은 원재료 가격 상승과 물류비 부담 영향으로 수익성이 둔화됐다.반면 해외 자회사 매출 비중은 전체의 약 41%, 수출까지 포함하면 약 47%로 글로벌 사업 비중은 더욱 확대됐다.주류 사업은 선방했다. 주류 부문 매출은 1951억원으로 3.2%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75억원으로 156.6% 급증했다. ‘순하리진’을 중심으로 한 RTD 제품 매출이 143.3% 증가했고, ‘처음처럼’과 ‘새로’ 등 소주 제품도 1.9% 성장했다. 와인과 청주 역시 각각 8.8%, 1.8% 증가하며 실적 개선에 힘을 보탰다.롯데칠성음료는 캔과 페트 등 주요 원부자재 가격 상승에도 재료비 절감과 영업망 확대를 통한 고정비 효율화로 올해 연결 기준 매출 4조1000억원, 영업이익 2000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