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 거래액 증가·렌탈 사업 확장…"본업과 신사업 균형 성장"KG에듀원 흑자 전환…연결 자회사 실적도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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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G이니시스는 5일 공시를 통해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3718억원, 영업이익 28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15.0%, 영업이익은 15.1% 증가한 규모다. 

    2분기 당기순이익은 197억원으로 전년 동기의 165억원에 비해 18.9% 증가하며 역시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했다. 

    별도 기준으로는 매출 1976억원, 영업이익 11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8.4%, 8.9% 늘었다.

    실적 개선은 본업인 전자결제(PG) 사업의 성장세가 이어진 영향이다. 대형 가맹점을 중심으로 거래액이 증가하며 1분기에 이어 외형 성장을 지속했다.

    렌탈 사업도 개인 중심에서 기업으로 고객군을 확대하며 분기 기준 최대 취급고를 달성했다. KG이니시스는 "주력 사업의 안정적인 성장에 신규 사업 확대가 더해지며 균형 있는 성장을 이뤘다"고 설명했다.

    연결 자회사들의 실적도 개선됐다. 전자결제업 계열사인 KG파이낸셜은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 1248억원, 영업이익 158억원, 순이익 107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6%, 4%, 2% 증가했다. 최근 출시한 선정산 서비스와 선불카드 '모빌카드' 사업 확대가 성장세를 이끌었다.

    종합 식품 계열사 KG F&B도 육가공 사업과 커피 브랜드 '할리스'를 중심으로 외연을 확대하며 연결 실적 개선에 힘을 보탰다. 교육 계열사 KG에듀원은 2분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KG이니시스 관계자는 "본연의 결제사업과 신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한 렌탈 사업, 연결 가족사들의 성과가 함께 확인됐다는 점에서 이번 실적의 의미가 크다"며 "최근 특허를 취득한 일본결제서비스 등 차세대 수익원을 육성하는 동시에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해 지속 가능한 실적 기반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