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다수 신작으로 성장 견인하는 전략 수정 … 라인업 조정“궁극적인 목표는 게임 PLC 확장 … ‘일곱 개의 대죄’ 노하우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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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규 넷마블 대표이사가 지금까지 다수의 신작을 출시해 성장을 견인하던 전략의 대대적인 수정을 예고했다. 신작 론칭에 소요되는 자원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서지만 그보다 본질적으로는 라이브 게임의 수명 주기(PLC·Product Life Cycle)를 확장하기 위한 전략이다.김 대표는 5일 넷마블 2분기 컨퍼런스콜에서 “하반기 라인업을 선제적으로 조정한 이유는 기본적으로 보다 엄격한 론칭 기준을 셋업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라며 “신작 론칭에 소요되는 자원의 효율화도 있지만 궁극적인 목표는 게임의 PLC를 확장하는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이어 “다작 론칭을 통해 성장을 견인한다는 것의 이면에는 상대적으로 이미 론칭한 게임들의 라이프 사이클이 짧다는 우려가 깔려 있었고, 저희도 이러한 우려에 대해 공감하고 있다”며 “근본적으로 이 영역에 있어서 체질을 개선하는 것이 시장의 기대에 부합하는 것이라고 믿는다”고 강조했다.신작 라인업을 조정하면서 기존 라이브 게임의 운영 PLC를 확장하는 것이 하반기 주된 전략인 셈이다. 여기에는 서비스 개시 7년이 넘은 ‘일곱 개의 대죄: GRAND CROSS’가 있다.김 대표는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7년 이상 된 게임이 연간 매출 1000억원 이상을 기록하면서도 성장하는 게임이 있다는 것은 PLC 측면에서 상당히 강력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라며 “이런 실증적인 사례를 기반으로 다른 수많은 라이브 게임들에도 이런 노하우를 적용해 라이프 사이클과 매출을 점진적으로 늘려가는 전략을 하반기에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그는 이어 “권역 확장은 이미 실행했거나 3~4분기에 순차적으로 실행될 예정이기 때문에, 신작 라인업을 다소간 조정한다 하더라도 그것이 시장에서 우려하는 만큼의 매출 하락으로 이어지진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한편, 넷마블은 이날 실적발표를 통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80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8% 감소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749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4%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203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3% 증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