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망 중소 브랜드 글로벌 육성콘텐츠 커머스·해외 네트워크 결합 … 발굴부터 수출까지 지원홈쇼핑업계, 해외 플랫폼·박람회로 중소기업 수출 지원 확대
  • ▲ (왼쪽부터) 김현우 서울경제진흥원 대표이사와 이선영 CJ ENM 커머스 부문 대표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CJ온스타일
    ▲ (왼쪽부터) 김현우 서울경제진흥원 대표이사와 이선영 CJ ENM 커머스 부문 대표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CJ온스타일
    홈쇼핑업계가 단순 판매 채널을 넘어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수출 플랫폼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

    해외 박람회와 팝업스토어, 글로벌 이커머스 연계는 물론 민관 협력까지 확대하며 브랜드 발굴부터 해외 판로 개척까지 지원하는 사례가 늘어나는 모습이다.

    6일 CJ온스타일은 서울시 중소기업 지원기관 서울경제진흥원(SBA)과 유망 중소기업 발굴부터 육성, 글로벌 진출까지 지원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CJ온스타일의 콘텐츠 커머스와 브랜드 육성 역량, SBA의 중소기업 지원 인프라 및 글로벌 네트워크를 결합해 K-라이프스타일 브랜드의 해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측은 유망 기업을 공동 발굴해 콘텐츠를 통한 시장 검증부터 판로 확대, 글로벌 진출까지 단계적으로 지원하고, 해외 전시·박람회와 바이어 네트워크, ‘서울콘(SEOULCon)’ 연계 인플루언서 마케팅 및 라이브커머스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CJ온스타일은 2023년부터 ‘CJ온큐베이팅(ONCUBATING)’ 프로그램을 통해 유망 브랜드를 발굴하고 상품 기획과 콘텐츠, 마케팅, 투자, 해외 진출까지 통합 지원해왔다. 올해는 110억원 규모의 K-라이프스타일 펀드를 조성한 바 있다.
  • ▲ ⓒ현대홈쇼핑
    ▲ ⓒ현대홈쇼핑
    홈쇼핑업계의 해외 판로 지원 경쟁도 활발하다.

    롯데홈쇼핑은 최근 글로벌 수출 플랫폼 ‘이설(Eeseol)’을 론칭하고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국내 중소 뷰티·라이프스타일 기업 39개사가 참여하는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며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했다.

    현대홈쇼핑도 자체 뷰티 플랫폼 ‘코아시스(Coasis)’를 통해 베트남 하노이 한류박람회(KBEE)에 참가해 입점 브랜드 15개사와 약 794만달러(122억원) 규모의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2017년 이후에는 7개국에서 144개 협력사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며 누적 수출 상담 실적 993억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