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창업기업 15곳 육성 … MD·마케팅 멘토링 지원현대백화점·현대홈쇼핑·현대그린푸드 실무진 참여팝업·온라인몰 입점까지 연계 … 중소기업 판로 확대 모델 강화
  • ▲ ⓒ현대백화점그룹
    ▲ ⓒ현대백화점그룹
    현대백화점그룹이 농림축산식품부와 손잡고 농촌 지역 유망 창업기업의 성장 지원에 나선다.

    백화점과 홈쇼핑, 식품 계열사의 유통 역량을 활용해 상품 경쟁력 강화부터 판로 개척까지 지원하는 민관 협력 모델이다.

    6일 현대지에프홀딩스는 경기도 가평에 위치한 인재개발원 청평캠퍼스에서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농촌 창업 도약 플러스’ 네트워킹 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장호진 현대지에프홀딩스 사장과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조명환 월드비전 회장, 우수 창업기업 15곳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농촌 창업 도약 플러스’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농촌 창업기업을 발굴해 전문 보육과 유통·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농식품부가 기업을 선발하고 현대백화점그룹과 월드비전이 상품화와 사업화, 판매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올해 처음 추진된다.

    현대백화점그룹은 현대백화점과 현대홈쇼핑, 현대그린푸드 임직원으로 구성된 멘토단을 통해 상품기획(MD), 마케팅, 위생·품질관리 등 실무 교육을 제공한다.

    또한 팝업스토어 운영과 온라인몰 입점 등을 지원해 창업기업들이 실제 시장에서 상품성을 검증하고 소비자 접점을 확대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현대백화점은 그동안 지역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에도 꾸준히 참여해 왔다. 대표적으로 성남시, 성남산업진흥원과 함께 운영 중인 ‘남다른상점’ 팝업은 지역 중소기업 제품을 백화점 유통망과 연결하는 상생 프로그램이다.

    지난달 현대백화점 판교점에서 열린 제13회 행사에는 식품·패션·뷰티·생활용품 분야 20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단일 행사 기준 역대 최고 매출을 기록했다. 올해는 현대그린푸드 계열 카페까지 판매 채널을 확대하며 중소기업의 유통망 연계도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