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E 천궁-II 매출 반영…유도무기 사업 성장페루 사무소 개소·밥콕 협력으로 해외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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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IG 디펜스&에어로스페이스가 올해 ‘창립 5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LIG D&A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은 LIG디펜스앤에어로스페이스(LIG D&A)가 수출 비중 확대와 양산 물량 증가에 힘입어 올해 2분기 실적 개선을 이어갔다.6일 업계에 따르면 LIG D&A의 올해 2분기 매출은 1조1100억원, 영업이익은 1057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17.4%, 29.5% 증가했다. 다만 당기순이익은 투자 확대에 따른 금융비용 증가의 영향으로 782억원을 기록하며 같은 기간 24.5% 감소했다.매출은 수출 2818억원, 국내 연구개발 2377억원, 양산 5906억원으로 집계됐다. 전체 매출은 전년 동기 9454억원에서 1조1100억원으로 17.4% 증가했으며, 국내 매출은 1647억원 늘었다.해외 매출은 미국과 이란 간 전쟁에 따른 국제 정세 불안과 올해 1분기 천궁 조기 납품의 기저효과로 전체 비중은 다소 감소했다.다만 UAE향 천궁-II 사업 매출 약 990억원이 반영되면서 유도무기 부문 매출은 199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2% 증가했다.항공전자·전자전(AEW) 부문 매출도 전년 동기보다 710억원 증가했으며, 국지방공레이더와 대포병탐지레이더-II 등을 포함한 감시정찰(ISR) 부문 역시 124억원 늘었다. 미국 자회사 고스트 로보틱스는 2분기 약 34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영업이익은 수출 사업 비중 확대와 매출 증가에 따른 규모의 경제 효과로 개선됐다. 수출 비중은 지난해 17.4%에서 올해 25.4%로 높아졌으며, 영업이익률도 전년 동기보다 0.9%포인트 상승했다.2분기 신규 수주는 3264억원을 기록했으며, 수주잔고는 24조5700억원으로 전년 동기 23조4600억원보다 증가했다. 다만 전분기와 비교하면 0.74조원 감소했다.LIG D&A는 최근 페루에 중남미 대표사무소를 개소하고 영국 방산기업 밥콕(Babcock)과 글로벌 사업 확대를 위한 전략적 협력 협정을 체결하는 등 해외 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아울러 민군협력진흥원 주관 민군기술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수난구조 무인수상정 개발에도 착수하며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LIG D&A 관계자는 "글로벌 수출시장에서 경쟁력 강화와 지속 성장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