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 진출국 7개국으로 확대 … 세계 13개국 730여개 매장 운영북미 생산거점 구축 이어 동남아 할랄 체계 강화허진수 부회장, 상미당홀딩스 대표 맡아 그룹 글로벌 전략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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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진수
허진수 부회장이 이끄는 상미당홀딩스가 파리바게뜨를 앞세워 해외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북미에서는 생산기지 구축과 매장 확대에 나선 데 이어 동남아시아에서는 할랄 체계를 갖추고 신규 국가로 진출하며 글로벌 사업 영토를 넓히는 모습이다.1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파리바게뜨는 국내 베이커리 업계 최초로 라오스에 진출해 수도 비엔티안에 첫 매장을 열었다. 싱가포르와 베트남,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캄보디아에 이어 동남아시아 진출국은 7개국으로 늘었다.라오스는 도시화와 중산층 확대에 따라 외식·카페 시장이 성장하고 있는 메콩 경제권 주요 국가다. 앞서 파리바게뜨는 2024년 현지 대표 기업 코라오그룹과 마스터 프랜차이즈(MF) 계약을 체결하고 시장 진출을 준비해왔다.1호점은 비엔티안 핵심 상권 빠뚜사이 지역의 복합쇼핑몰 ‘콕콕 메가몰 빠뚜사이’ 1층에 들어섰다. 약 360㎡ 규모에 72석을 갖춘 베이커리 카페다. ‘프레시 요거트 크림 케이크’, ‘베스트 에버 갈릭 브레드’ 등 글로벌 인기 제품과 현지 소비자 취향을 반영한 ‘무상킹 두리안 롤케이크’ 등을 판매한다.이번 라오스 진출은 상미당홀딩스가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하고 허진수 부회장이 대표를 맡은 이후 이어지는 글로벌 사업 확대 행보이기도 하다. 허 부회장은 파리크라상 사장과 최고전략책임자(CSO), 글로벌BU장 등을 거치며 파리바게뜨의 해외 사업을 이끌어왔다. -
- ▲ ⓒ상미당홀딩스
파리바게뜨는 북미에서는 2030년 1000개 매장을 목표로 사업을 확대하는 동시에 2억800만달러를 투입해 미국 텍사스주 벌리슨에 약 2만8000㎡ 규모의 제빵공장을 건설하고 있다.동남아에서는 지난해 말레이시아 조호르에 할랄 인증 생산센터를 준공했으며 올해 2월 싱가포르 전 매장, 지난달 인도네시아 전 매장의 할랄 인증을 완료했다.라오스까지 더해 파리바게뜨는 현재 동남아시아 7개국을 비롯해 미국, 캐나다, 프랑스, 영국, 중국, 몽골 등 세계 13개국에서 730여개 글로벌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허진수 파리바게뜨 부회장은 “라오스 진출은 동남아시아 시장 사업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글로벌 성장 동력을 강화하기 위해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며 “파리바게뜨의 축적된 글로벌 사업 역량과 코라오그룹의 현지 시장 노하우를 바탕으로 최적화된 사업 모델을 선보여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