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배 8873건·미장 6364건·타일 4778건 발견정일영 의원 "시공사 타 사업장도 점검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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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인 커뮤니티에 게시된 사고 현장. ⓒ호갱노노 갈무리
준공 1년 6개월 만에 외벽 테라스가 무너진 인천 송도국제도시 '송도 럭스오션SK뷰' 단지에서 5만건 넘는 하자가 발견된 것으로 나타났다.11일 정일영 더불어민주당(인천 연수을) 의원에 따르면 해당 아파트와 관련해 접수된 하자 민원 건수는 지난해 3월 입주 시작 이후 현재까지 5만7296건으로 집계됐다.항목별로 보면 도배 8873건, 미장 6364건, 타일 4778건 등으로 아파트 단지 곳곳에서 하자가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중 5만4101건은 보수 처리됐으며 3195건은 아직 처리 대기 중이다.정 의원은 하자 민원이 잇따른 상황에서 외벽 테라스까지 붕괴되자 아파트 입주민들이 불편을 넘어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고 했다. 일부 주민들은 전면 재시공 등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SK에코플랜트가 시공한 럭스오션SK뷰는 1114가구 규모로 사용승인을 받은 지 1년여밖에 지나지 않은 신축이다.앞서 지난 7일 오전 6시 2분께 해당 단지 1개 동 2층 외벽 테라스 구조물이 지상으로 추락했다. 사고가 난 세대는 분양은 이뤄졌지만 아직 입주하지 않은 공실 상태였으며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정 의원은 "주민들의 신뢰가 사실상 무너진 상황"이라며 "국토교통부가 직접 나서 사고 원인과 단지 전체의 구조적 안전성을 신속 철저하게 규명하고 해당 시공사가 참여한 다른 사업장에서도 유사한 안전 문제가 없는지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국회 국토교통위 전체회의에서 국토부 장관을 상대로 사고 원인과 책임소재를 묻고 국토부 건설 사고조사위원회 등 공신력 있는 조사 체계를 통해 철저한 원인 규명과 안전 점검 등을 촉구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