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무 대표 “신작 10여종, 거의 매달 출시 … 일정 조정 중”“글로벌 퍼블리셔 출신들을 영입 … 글로벌 자신”
  • ▲ ⓒ엔씨
    ▲ ⓒ엔씨
    엔씨가 올해 하반기와 내년에 걸쳐 대작 게임 4종을 포함 총 10여종의 신작을 출시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박병무 엔씨 공동대표는 11일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올해 하반기와 내년에 걸쳐서 대작 게임 4개 정도가 준비돼 있다”며 “‘아이언2 글로벌’을 시작으로 내년에 ‘호라이즌 스틸 프런티어’, ‘신더 시티’, ‘길드워3’도 얼리 엑세스가 프리세일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서드 파티 퍼블리싱 계약을 맺거나 자체 개발한 게임까지 다 합치면 올해 하반기와 내년에 출시될 게임이 약 10여 종에 달한다”며 “거의 매달 출시를 할 것 같은데 정확히 ‘아이온2 글로벌’ 출시 시기와 맞물려 있고 11월 ‘GTA6’ 출시 일정에 맞춰 조정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10여 종에는 알려지지 않은 신작 게임도 포함됐다는 것이 박 대표의 설명이다. 

    그는 “지금부터 출시될 게임들은 전부 글로벌 동시 출시”라며 “그동안 글로벌 퍼블리셔 출신들을 많이 영입을 해서 글로벌 역량이 굉장히 강화돼 있기 때문에 글로벌 퍼블리싱을 자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각 지역별로 좀 더 특화된 퍼블리싱을 해보기로 했다”며 “작년부터 시작된 동남아 지역은 NCV를 토대로 차별화된 퍼블리싱을 계획하고 중국은 여러 협업을 통해서 퍼블리싱을, 그 외에 내년에는 남미 등 좀 더 새로운 시장을 발굴하려고 노력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기존 IP는 ‘리니지 클래식’은 신작 출시 전까지 엔씨의 실적을 견인하는 효자가 됐다.

    그는 “보통 MMRPG 시장은 초기에 유저 유입이 많이 됐다가 가파르게 하락하는 경향이 있는데 ‘리니지 클래식’은 이미 140일이 지났는데도 아직까지 MAU가 굉장히 견조하게 유지되고 있다”며 “사업팀은 지금이 오히려 ‘리니지 클래식’의 라이프 사이클의 초입 단계여서 ‘리니지M’ 만큼 오랜 라이프 사이클을 가져갈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엔씨는 이날 실적발표를 통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73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53% 신장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770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1% 늘었고 당기순이익 131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