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 3종 외캡 경량화 … 연간 플라스틱 52톤 절감2025년 엠프로 외캡 없애 연간 105톤 이상 저감아세로라비타민샷까지 확대 … 3개 브랜드 연간 160톤 절감
  • ▲ hy는 ‘헬리코박터 프로젝트 윌’ 오리지널·저지방·당밸런스 3종의 외캡을 기존보다 16% 경량화한다. ⓒhy
    ▲ hy는 ‘헬리코박터 프로젝트 윌’ 오리지널·저지방·당밸런스 3종의 외캡을 기존보다 16% 경량화한다. ⓒhy
    hy가 ‘헬리코박터 프로젝트 윌’을 비롯한 주요 제품의 용기와 뚜껑 무게를 잇달아 줄이며 플라스틱 사용량 감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2025년 ‘엠프로’ 외캡을 없앤 데 이어 윌과 아세로라비타민샷까지 패키지 경량화 대상을 확대하면서 3개 브랜드에서만 연간 약 160톤의 플라스틱을 줄인다는 계획이다.

    13일 hy는 ‘헬리코박터 프로젝트 윌’ 오리지널·저지방·당밸런스 3종의 외캡을 기존보다 16% 경량화한다고 밝혔다. 개선된 외캡은 8월 중순부터 순차적으로 적용한다.

    2000년 출시한 윌은 국내에서 연간 2억개 이상 판매되는 hy의 대표 브랜드다. 2025년까지 누적 판매량은 54억개에 달한다.

    hy는 약 2년에 걸쳐 기존 품질과 제품 안전성을 유지하면서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일 수 있도록 외캡 구조를 새롭게 설계했다. 이번 개선으로 연간 약 52톤의 플라스틱 사용량을 절감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 엠프로 제품 사진ⓒhy
    ▲ 엠프로 제품 사진ⓒhy
    hy는 최근 주요 제품을 대상으로 패키지 경량화를 잇달아 진행하고 있다.

    2025년에는 마이크로바이옴 브랜드 ‘엠프로’ 용기를 리뉴얼했다. 기존 제품에 사용하던 4g짜리 외캡을 없애고 용기 자체도 경량화해 연간 105톤 이상의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였다.

    패키지 디자인과 환경성을 함께 개선한 엠프로는 올해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히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을 받기도 했다. 한글 제품명을 중심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기능 정보와 적용 균주를 구분해 표시한 디자인과 함께 외캡 제거 및 용기 경량화에 따른 플라스틱 절감 성과도 평가에 반영됐다.

    오는 9월부터는 ‘아세로라비타민샷’ 용기 무게도 기존보다 11% 줄일 예정이다. 엠프로와 윌, 아세로라비타민샷 등 3개 브랜드의 패키지 개선으로 줄어드는 플라스틱 사용량은 연간 약 160톤이다.

    제품 판매량이 많은 주력 브랜드를 중심으로 용기 구조 자체를 바꿔 플라스틱 투입량을 줄이는 방식이다. 특히 외캡 제거와 용기 경량화에 이어 윌처럼 기존 외캡의 구조를 다시 설계하는 방식까지 적용 범위를 넓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