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부별로는 트레이더스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2분기 총매출은 9927억원, 영업이익은 346억원으로 각각 10.3%, 12.7% 증가했다. 자체 브랜드 ‘T스탠다드’ 매출이 24.2% 늘었고 방문 고객 수도 3.7% 증가했다.
에브리데이의 2분기 총매출은 3891억원으로 7.2%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통합 매입과 신규 가맹점 확대 등에 힘입어 51.7% 늘어난 81억원을 기록했다.
할인점 총매출은 2조7920억원으로 0.8% 증가했다. 영업손실은 271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57억원 줄었다. 전문점은 총매출이 4.4% 증가한 2691억원을 기록했지만 영업이익은 24억원 감소한 100억원에 그쳤다.
연결 기준 2분기 순매출은 6조9150억원으로 1.8% 감소했다. 영업손실은 43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16억원의 영업이익에서 적자로 돌아섰다. 상반기 누적 연결 순매출은 1.5% 감소한 14조385억원, 영업이익은 456억원 줄어든 1353억원으로 집계됐다.
주요 연결 자회사 가운데 SSG닷컴의 2분기 순매출은 11.4% 감소한 3105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손실은 295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5억원 줄었다. 이마트24는 순매출 5325억원과 영업손실 23억원을 기록했다. 점포 효율화에 힘입어 적자 폭을 21억원 축소했다.
조선호텔앤리조트는 투숙률과 객단가 상승으로 순매출 1882억원, 영업이익 101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41.1% 증가했다.
반면 SCK컴퍼니는 마케팅 행사 미진행에 따른 매출 차질 등의 영향으로 순매출이 6.1% 감소한 7473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손실은 18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403억원의 영업이익에서 적자로 돌아섰다.
신세계프라퍼티는 순매출 814억원과 영업이익 19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33억원 감소했다. 미국 사업을 운영하는 PK리테일홀딩스의 순매출은 11.5% 증가한 6573억원을 기록했지만 영업이익은 신규점 출점 영향 등으로 47억원 줄어든 196억원에 그쳤다.
신세계푸드는 단체급식 사업 매각 영향으로 순매출이 13.8% 감소한 3204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63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72억원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