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급락한 6471.17 마감… 코스닥도 1.17% 하락한 824.46외국인·기관 코스피서 4.8조 순매도… 개인이 4조 홀로 순매수삼전(-7.82%)·하닉(-9.75%) 등 대형 반도체주 동반 폭락코스닥 외인·기관 순매수 유입… 알테오젠(1.85%) 상승, 주성엔지(-4.29%)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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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증시가 19일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의 대규모 동반 매도세에 밀려 큰 폭으로 하락 마감했다. 

    특히 시가총액 최상위권인 반도체 대형주들이 일제히 급락하며 코스피 지수의 낙폭을 키웠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98.66포인트(5.80%) 급락한 6471.17에 거래를 마쳤다. 

    장 초반부터 외국인의 강한 매도세가 출회되며 하락폭이 점차 확대됐다.

    유가증권시장에서 투자자별 매매동향을 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조4883억 원, 1조3244억 원어치를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반면 개인 투자자는 홀로 4조6367억 원어치를 순매수하며 물량을 받아냈다.

    시가총액 상위 대형주들은 대부분 파란불을 켰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2만1000원(7.82%) 내린 24만7500원에 마감했고, SK하이닉스는 16만2000원(9.75%) 폭락한 150만 원에 장을 마쳤다. 

    SK스퀘어(-11.54%)는 13만1000원 떨어진 100만4000원, 삼성생명(-11.11%)은 3만4500원 하락한 27만6000원에 마감했다.

    이 밖에도 삼성물산(34만7000원, -5.96%), 현대차(41만4000원, -4.83%), NAVER(20만8000원, -4.15%), 삼성전기(138만7000원, -3.68%) 등이 동반 약세를 기록했다. 

    반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117만7000원, 2.71%), LG에너지솔루션(35만7500원, 1.85%), 삼성바이오로직스(154만4000원, 0.85%) 등 일부 종목은 상승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9.74포인트(1.17%) 내린 824.46에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코스피와 달리 외국인이 148억 원, 기관이 499억 원을 순매수했으며 개인이 716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주 중에서는 대장주 알테오젠이 전일 대비 5500원(1.85%) 오른 30만3500원에 마쳤고, HPSP(4만5700원, 7.15%), ISC(17만7300원, 6.10%), 펩트론(18만5900원, 3.28%), 에코프로비엠(10만9800원, 0.64%) 등이 상승했다. 

    반면 파두(6만3900원, -6.44%), 하나마이크론(3만6600원, -6.63%), 주성엔지니어링(17만1600원, -4.29%), HLB(4만2100원, -2.43%) 등은 약세를 보였다.

    한편 환율은 14.1원 내린 1,397.7원에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