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리테일 'CU Re:fuel' 프로젝트 참여… CUD 기법 적용폐주유소 업사이클링 통해 신개념 복합 생활공간 조성보행자·차량 동선 명확히 구분해 이용자 편의성 극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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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U 소흘IC점ⓒKCC
KCC가 BGF리테일의 도시 재생형 모델 'CU Re:fuel' 프로젝트에 참여했다고 20일 밝혔다.CU Re:fuel은 폐주유소를 편의점으로 업사이클링하는 신개념 프로젝트다.KCC는 폐주유소를 편의점으로 전환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취지에 공감해 프로젝트에 참여했으며 자사의 컬러 디자인 노하우를 바탕으로 공간을 구축하는 데 힘을 보탰다.프로젝트 1호점은 경기도 포천시 소흘읍 호국로에 위치한 폐업 셀프주유소를 리모델링한 'CU 소흘IC점'이다. 이 곳은 약 130평 규모의 부지를 활용해 편의점과 차량 이용 시설이 결합된 복합 생활공간으로 새롭게 조성됐다.KCC는 이 공간에 컬러 유니버설 디자인 (CUD)을 활용해 색채 체계를 설계 및 적용했다. 특히 기존 주유소의 공간적 특성을 살리면서 차량과 보행자의 동선을 명확하게 구분해 이용자가 각 시설과 공간의 기능을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만든 것이 특징이다.CUD는 색각 이상으로 색상을 구별하기 어렵거나 시력이 낮은 사람을 포함해 누구나 공간과 사물의 정보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색상과 명도, 채도, 패턴 등을 체계적으로 설계하는 기법이다.KCC는 차량과 보행자의 이동이 동시에 이뤄지는 매장의 특성을 고려해 기존 주유소의 구조와 이용 동선을 분석했다. 이를 통해 자동차 진출입 구역과 보행자 횡단구간 등에 서로 구별되는 색상과 명도·채도 대비를 적용해 구분해 동선이 교차하는 지점에서 발생할 수 있는 혼선을 줄였다.또한 다양한 기능성 도료를 사용해 안전성을 강화했다. 오랜 기간 환경 변화에도 잘 견디는 고내후성 우레탄 도료 '센스탄속건', 암전 시 축적했던 빛으로 일정 시간 발광해 비상구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축광 도료 '루미세이프', 동절기 결빙을 약화시켜 미끄럼 사고를 줄일 수 있는 'MMA' 도료 등이 적용됐다.KCC는 향후 CU Re:fuel 매장 확대에 발맞춰 CUD 설계를 지원해 적용 범위를 단계적으로 넓혀나갈 계획이다.KCC 컬러디자인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운영이 중단된 주유소를 지역 주민이 이용하는 생활공간으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KCC의 색채 설계 역량을 활용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공간의 용도와 이용자 특성에 맞는 컬러 디자인과 기능성 도료를 결합해 맞춤형 안전환경 솔루션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