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품 소개 및 브랜드 전략 발표로청 라인업 확대로 경쟁력 높여브랜드 최우선 과제로 고객감동 꼽아
  • ▲ 드리미가 이날 공개한 플래그십 로봇청소기 신제품 '아쿠아 스팀' 모습.  ⓒ뉴데일리DB
    ▲ 드리미가 이날 공개한 플래그십 로봇청소기 신제품 '아쿠아 스팀' 모습. ⓒ뉴데일리DB
    드리미가 프리미엄 로봇청소기 ‘아쿠아 스팀(Aqua20 Ultra Roller)’을 출시하면서 국내시장 공략을 본격 추진한다. 

    드리미는 21일 서울 반포한강공원 가빛섬에서 브랜드 미래에 대한 비전 선포 및 신제품을 공개하는 ‘드리미 인 서울(DERAME in SEOUL)’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아쿠아 스팀 신제품이 국내 첫 공개됐다. 아쿠아 스팀은 국내 최초로 ‘고온 스팀’과 ‘온수 롤러 물걸레’를 함께 사용해 청소하는 기능이 특징이다. 180도로 가열된 스팀을 바닥에 직분사해 오염물질을 불리면 뒤이어 온수 물걸레가 이를 말끔히 제거한다. 

    청소 사각지대도 최소화했다. 롤러 형태의 원통형 물걸레가 최대 8cm까지 옆으로 확장되며, 일반 로봇청소기가 닿기 어려운 벽면과 모서리, 가구 틈새까지 빈틈없이 청소할 수 있다. 

    듀얼 광각 카메라 기반의 인공지능(AI) 내비게이션이 실시간으로 장애물을 인식하고 회피하며, 반려동물 털과 미세먼지, 액체 오염까지 스스로 감지해 상황에 맞는 청소를 수행한다. 

    최대 4만Pa의 강력한 흡입력과 함께 18cm 길이의 서로 다른 특성의 브러시 2개로 구성된 흡입구로 바닥 틈새의 미세먼지부터 큰 이물질까지 효과적으로 끌어올린다. 

    머리카락이 브러시에 감기지 않고 흡입구로 자연스럽게 빨려 들어가는 구조를 통해 최대 50cm 길이의 긴 머리카락이나 반려동물 털 등도 원활하게 처리한다.
  • ▲ 드리미는 21일 '드리미 인 서울' 행사를 개최했다. ⓒ뉴데일리DB
    ▲ 드리미는 21일 '드리미 인 서울' 행사를 개최했다. ⓒ뉴데일리DB
    앞서 드리미는 지난해 8월, 세계 최초 3종 걸레 자동 교체형 로봇청소기 ‘Matrix10 Ultra’와 ‘아쿠아10 Ultra 롤러’ 모델을 출시했다. 드리미는 이번 아쿠아 스팀까지 로봇청소기 라인업을 확대하면서 로보락 등 경쟁 브랜드와의 대결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드리미의 향후 브랜드 전략도 공개됐다. 김영환 드리미 한국 마케팅 총괄 이사는 한국 시장에 대한 현지화 전략의 핵심으로 ▲혁신 ▲이해 ▲신뢰 구축 ▲동반성장을 제시했다. 

    브랜드 최우선 과제로는 고객 감동을 꼽았다. 김 이사는 “모든 활동은 한국 소비자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를 이해하는 데서 시작된다”면서 “한국에 최적화된 제품 설계부터 편리하고 만족스러운 서비스 제공, 고객의 목소리를 경청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로봇청소기 분야에서 보안이 강조되는 분위기를 고려해 보안에 대해서도 발표가 진행됐다. 드리미는 기기 암호화, 오프클라우드 저장, 이중 잠금 전송, 앱 암호화 등으로 보안을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이사는 “로봇청소기가 촬영한 영상과 이미지는 클라우드에 업로드되지 않는다”면서 “모든 개인정보는 다중 암호화 기술로 안전하게 보호된다”고 말했다. 

    이후 질의응답 시간에서는 한국 시장만의 특징, 드리미만의 차별화 부분, 애프터서비스(AS) 정책에 대한 내용이 언급됐다. 
  • ▲ 김명환 드리미 한국 마케팅 총괄 이사가 발표하는 모습. ⓒ뉴데일리DB
    ▲ 김명환 드리미 한국 마케팅 총괄 이사가 발표하는 모습. ⓒ뉴데일리DB
    한국 시장에 대한 질문에 드리미 측은 “한국 소비자들은 새로운 기술을 빠르게 수용하고 실제 생활 속에서 혁신적인 제품 경험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이는 특성을 갖고 있다”면서 “한국은 글로벌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으며, 한국은 단순한 판매 거점이 아니라 새로운 기술과 서비스를 검증할 수 있는 전략적인 시장”이라고 답했다. 

    드리미만의 강점에 대한 질문에는 모터 기술 기반의 엔지니어링 DNA를 바탕으로 ▲문턱 등반 기술 ▲바이오닉 로봇암 ▲AI 기반 장애물 인식 등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드리미 직원의 70%는 연구개발 인력으로 구성됐으며, 매출의 7%가량을 연구개발에 투자해 혁신적인 제품을 탄생시킬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는 점도 덧붙였다. 

    AS 정책에 대해서는 코오롱글로벌(29개), SK네트웍스서비스(30개) 등 전문 공식 서비스센터 인프라에 더해 전국 310개 롯데하이마트 매장과 협력한 니어바이(Nearby)'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드리미 관계자는 “구매 채널이나 제품 종류에 상관없이 집 근처 하이마트 매장에서 AS가 가능하다”면서 “AS 접수 시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에 전문 엔지니어가 고객 자택을 방문해 제품을 점검한다”고 말했다. 

    한편, 드리미는 국내 시장에서의 인지도 제고와 프리미엄 이미지 강화를 위해 최근 배우 지창욱을 한국 공식 브랜드 앰버서더로 선정했다. 

    드리미는 세련되면서도 스마트하고 신뢰감을 주는 배우 지창욱의 이미지가 글로벌 리더십을 바탕으로 프리미엄 스마트 홈 분야를 선도하고자 하는 드리미의 브랜드 방향성과 부합해 공식 앰버서더로 선정하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