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5개 대학 국제처 통해 배포…CU서 현금 충전국내 계좌 없이 온·오프라인 결제 가능
  • ▲ ⓒ토스
    ▲ ⓒ토스
    토스가 외국인 유학생의 입국 초기 금융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 15개 대학 국제처를 통해 선불카드를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토스 선불카드는 국내 계좌가 없어도 충전한 금액만큼 온·오프라인에서 결제할 수 있는 카드다. 외국인 유학생은 대학 국제처에서 카드를 수령한 뒤 CU 편의점에서 현금으로 충전할 수 있다.

    충전한 금액은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토스페이에 결제수단으로 등록하면 온라인 결제도 가능하다.

    해당 선불카드는 외국인 유학생이 입국 직후 겪는 금융 서비스 이용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외국인 등록증 발급과 국내 계좌 개설까지 일정 기간이 걸리는 만큼 선불카드를 통해 이 기간 발생하는 금융 공백을 해소한다는 취지다.

    토스 관계자는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국에서 첫 금융생활을 보다 편리하게 시작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사용자의 생활 환경을 고려한 서비스를 선보이며 금융 접근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토스는 외국인 이용자의 의견을 서비스에 반영하기 위한 '토스 포리너 브릿지 크루(Toss Foreigner Bridge Crew)'도 운영하고 있다. 재한외국인 유학생이 서비스와 마케팅 아이디어를 직접 제안하고 실행하는 프로그램으로, 현재 2기가 활동 중이다. 향후 참여자들이 활동 종료 후에도 의견을 제안할 수 있도록 커뮤니티를 구축하고 외국인 사용자들과의 소통을 이어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