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주희 티빙 대표, 3일 오후 개인정보 유출 사과키로정보보안 강화 계획 및 고객 보상 등 발표 예정
  • 티빙이 개인정보 유출과 관련 대국민 사과를 진행한다.

    2일 티빙에 따르면 회사는 오는 3일 오후 개인정보 유출 사태에 대한 대국민 사과와 함께 정보보안 강화 계획, 고객 사고 보상 계획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는 최주희 티빙 대표이사 및 주요 경영진이 참석할 예정이다. 

    티빙이 대국민 사과에 나서는 것은 지난 5월 말 사이버 침해 사건이 발생한 이후 약 3개월만이다. 당시에도 최 대표는 공지문을 통해 “이용자 여러분께서 믿고 맡겨주신 정보를 지켜드리지 못했으며 그 책임은 전적으로 티빙에 있다”며 “피해 구제와 이용자 보호를 위해 끝까지 책임지겠다”고 밝혔지만 직접 공개석상에 나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티빙 지난 5월 30일 오후 티빙 DB에 직접 침입이 발생하고 31일 이를 확인, 6월 1일 오후 이를 신고한 바 있다. 고객 공지는 이틀 후인 6월 3일 이뤄졌다. 유출된 정보는 아이디, 이름, 생년월일, 성별, CI, DI, 휴대폰 번호, 이메일, 환불 계좌번호, 비밀번호 등이다. 이중 휴대폰 번호, 이메일, 환불 계좌번호, 비밀번호는 암호화된 채로 유출됐다. 피해 규모는 회원정보 약 1953만건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