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학과, ACE전형 3년 연속 최고 경쟁률 … 논술은 '수능최저' 관건고교추천전형 수능 全영역 응시요건 폐지 … 첨단학과 개편·신설도
  • ▲ 아주대학교 상징물 선구자상.ⓒ아주대
    ▲ 아주대학교 상징물 선구자상.ⓒ아주대
    아주대학교는 2027학년도 대학입학 수시모집에서 1623명을 선발한다. 전체 선발인원의 68.9%에 해당한다.

    주요 전형별 모집인원은 ▲학생부교과전형(교과전형·365명) ▲학생부종합전형(학종·1066명) ▲논술전형(182명) ▲실기·실적전형(10명) 등이다.
  • ▲ 전형방법 요약.ⓒ아주대
    ▲ 전형방법 요약.ⓒ아주대
    교과전형(고교추천전형)은 2024년 12월 이후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하며 출신 고등학교장의 추천을 받아야 한다. 고교별 추천 인원에 제한은 없다.

    지난해와 달라진 점은 대학수학능력시험 전 영역에 응시해야만 한다는 지원자격 요건이 폐지됐다는 점이다.

    학교생활기록부 교과 100%로 선발한다. 출결, 봉사 등 비교과는 반영하지 않는다. 국어·영어·수학·사회·과학 과목을 모두 반영한다. 계열·학년·과목별 가중치는 없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최저 기준은 자연계·인문계 모두 국어·수학(선택과목 제한 없음)·영어·탐구 중 2개 영역 등급 합이 5 이내여야 한다. 탐구 영역은 사탐·과탐 중 1개 과목을 반영한다. 의학과는 국·수·영·탐 등급 합이 6 이내를 충족해야 한다. 탐구 영역은 과탐·사탐 중 2개 과목 평균을 적용한다. 가령, 물리학Ⅰ 1등급, 생활과윤리 2등급을 받았다면 평균 1.5등급을 반영한다.

    학교폭력 조치사항에 따른 감점은 제1~8호는 최소 1점부터 최대 7점이다. 제9호(퇴학)는 불합격 처리한다.
  • ▲ ⓒ아주대
    ▲ ⓒ아주대
    학종은 ▲ACE전형(519명) ▲첨단융합인재전형(244명) ▲고른기회1전형(94명) ▲고른기회2전형(58명) ▲특수교육대상자전형(10명) ▲지역의사선발전형(6명) ▲국방IT우수인재1전형(23명) 등으로 세분된다.

    ACE전형은 학교생활에 성실하고 책임감 있게 임해 온 학생을 선발하는 게 목표다. 1단계에서 서류평가 100%로 모집인원의 3배수를 추린 뒤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70%와 면접 30%를 합산해 합격자를 선발한다.

    서류평가는 학업역량(37%)·진로역량(35%)·공동체역량(28%)을 반영한다.

    면접은 의학과의 경우 2인 이상의 면접관이 2개의 면접실에서 지원자 개별로 20여 분 시행한다. 제출서류 기반의 면접(40%)과 윤리의식·인성 등을 확인하기 위한 제시문 활용 면접(60%)을 각각 10여 분씩 진행한다.

    의학과 외 모집단위는 2인 이상의 면접관이 10여 분간 지원자 개별로 학생부 바탕 면접을 시행한다. 서류신뢰도(80%)와 의사소통능력·태도(20%)를 평가한다.

    수능최저기준은 의학과와 약학과만 적용한다. 의학과는 국·수·영·탐 등급 합 6 이내, 약학과는 국·수·영·탐 중 3개 영역 등급 합 5 이내를 충족해야 한다. 탐구 영역은 과탐·사탐 중 2개 과목 평균을 적용한다.
  • ▲ 첨단융합인재전형 모집단위와 모집인원.ⓒ아주대
    ▲ 첨단융합인재전형 모집단위와 모집인원.ⓒ아주대
    첨단융합인재전형은 첨단스마트산업공학과 등 첨단학과와 금융공학과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전형이다.

    고교 교육과정에서 배운 수학·과학 실력을 바탕으로 관심 분야의 역량과 잠재력을 갖춘 학생을 선발한다.

    모집단위에 따라 1단계에서 서류평가 100%로 모집인원의 3배수를 추린 후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70%와 면접 30%를 반영해 합격자를 뽑는다.
    서류평가는 학업역량(40%)·진로역량(45%)·공동체역량(15%)을 반영한다. 면접은 제출서류 기반의 개별 면접으로 10여 분간 진행한다.

    지역의사선발전형은 지역의사 양성·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올해 도입됐다. 의학과 6명을 선발한다. 중·고등학교 전 과정을 해당 지역 학교에서 이수하고 재학 기간에 해당 지역에 거주한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한다. ▲경기 의정부권·남양주권·이천권·포천권 ▲인천 서북권·중부권으로 나눠 각 1명씩 선발한다.

    1단계에서 서류평가 100%로 모집인원의 3배수를 추린 후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70%와 면접 30%를 반영해 뽑는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국·수·영·탐 등급 합이 6 이내여야 한다. 탐구는 과탐·사탐 중 2개 과목 평균을 적용한다.

    서류·면접 평가 방법은 ACE전형 의학과와 같다.

    고른기회1·2전형은 서류평가 100%로 합격자를 가린다. 고른기회1은 국가보훈대상자, 농어촌 또는 도서·벽지출신자, 특성화고출신자 등이, 고른기회2는 사회기여자, 다자녀(3자녀 이상)가구 등이 지원할 수 있다.

    국방IT우수인재1전형은 국방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의 엘리트 장교를 육성하려고 공군과 계약을 맺은 국방디지털융합학과 학생을 선발한다.

    1단계에서 서류평가 100%로 모집인원의 3배수를 추린 뒤 2단계에서 1단계 점수 70%와 면접 30%를 종합해 뽑는다. 공군본부 주관항목(신체검사·체력검정·신원조사)은 점수에 반영하지 않지만, 부적격 판정 시 불합격 처리한다.

    합격자에겐 수업료 전액 면제와 기숙사 입사 혜택을 준다. 학생은 재학 중 별도의 군사훈련 없이 졸업과 동시에 공군 소위로 임관할 수 있다.
  • ▲ 논술유형.ⓒ아주대
    ▲ 논술유형.ⓒ아주대
    논술전형은 논술 80%와 학생부 교과 20%로 뽑는다. 논술고사는 120분간 2문항(문항별 세부 문제 출제)을 푼다. 영어 제시문을 출제하지 않는다. 자연계열 수리논술은 공식을 암기해 풀 수 있는 문제는 내지 않으며 답이 틀려도 풀이과정이 옳으면 부분점수를 준다. 인문계열 통합논술은 요약형 또는 비교·대조형 문제와 통합형 문제를 낸다.

    실기·실적(축구)전형은 2024~2026년 청소년대표나 전국대회 4강 이내 입상, 고등리그 왕중왕전·K리그 U18 챔피언십 출전 등의 실적이 있어야 한다. 학생부 교과 4%와 출결 1%, 실적평가 40%, 실기평가 30%, 면접 25%를 합산해 선발한다. 수능최저기준은 적용하지 않는다.

    원서는 오는 7일 오전 9시부터 11일 오후 6시까지 접수한다. 1단계 합격자는 입학처 홈페이지에 별도로 공지할 예정이다. 전형별로 1차 합격자 발표일이 다르므로 유의해야 한다. 최초 합격자 발표는 체육우수자(축구)는 11월 6일, 나머지 전형은 12월 18일 입학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 ⓒ아주대
    ▲ ⓒ아주대
    한편 아주대는 2026학년도 수시모집에서 1583명 모집에 2만9807명이 지원해 18.83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주요 전형별로 보면, 교과전형(고교추천)은 6.89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최종등록자 기준 학생부 등급평균 70% 컷은 인문계 1.92(심리학과)~3.00(사학과) 등급, 자연계 1.75(간호학과)~2.50(소프트웨어학과) 등급이었다.

    2024~2025학년도 고교추천전형이 없던 의학과는 1.00등급이었다. 수능최저기준 충족률은 44.8%에 그쳤다. 학생부 내신 성적이 좋아도 수능최저를 충족하지 못해 지원자의 절반 이상이 탈락했다는 얘기다.

    전자공학과(67.7→72.4%), 경영학과(47.9→66.1%), 수학과(17.6→33.3%)는 2025학년도보다 수능최저 충족률이 대폭 상승해 실질 경쟁이 치열해졌다.

    자유전공학부는 견조한 입결을 보였다. 자유전공학부(자연)의 경우 2025학년도와 비교해 경쟁률은 9.1대1→12.4대1, 70% 컷은 2.25→1.93등급으로 모두 상승했다.

    학종(ACE)는 15.82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최종등록자 기준 70% 컷은 인문계 2.47(심리학과)~4.64(경영학과) 등급, 자연계 2.14(간호학과)~4.07(건설시스템공학과) 등급이었다. 인문계열에선 심리학과가 최근 3년 연속으로 최상위 입결을 유지하고 있다.

    의약학계열은 약학과 1.45등급, 의학과(예과) 1.46등급이었다. 약학과는 ACE전형에서 최근 3년(2024~2026학년도) 내내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평균 등급 기준 1.66→1.65→1.57로 꾸준한 상승세를 보였다.

    기계공학과·소프트웨어학과·전자공학과 등 주요 공학계열은 최종등록자 기준 최고 등급이 1~2등급대에 형성된 반면 최저 등급은 6~7등급대까지 내려갔다. 교과전형과 달리 학종이 교과 성적뿐 아니라 학생부 전반을 종합 평가하는 전형 특성상 내신등급만으로 합격자를 설명하기 어렵다는 점을 보여준다. 특목고·자사고 출신 합격자의 스펙트럼이 최저 등급에 반영된 결과라는 해석도 나온다.

    국방디지털융합학과에 적용되는 학종(국방IT우수인재1)은 70% 컷이 4.69등급으로 나타났다.

    논술전형은 173명 모집에 1만4111명이 몰려 81.57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종등록자 기준 학생부 등급평균 70% 컷이 인문계 3.49(경영학과)~4.92(국어국문학과) 등급, 자연계 3.00(기계공학과)~4.94(지능형반도체공학과) 등급이었다. 논술 점수 70% 컷은 48.0(지능형반도체공학과)~93.0(약학과)점이었다.

    의약학계열은 약학과 708.2대1, 의학과 183.1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의학과는 2.73등급, 약학과는 2.45등급이었다. 논술 점수 70% 컷은 의학과 62.5점, 약학과 93.0점이었다. 수능최저 충족률은 의학과 45.0%, 약학과 59.2%였다. 수능최저가 최종 경쟁에서 변별 요인으로 작용하는 것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