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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북구 옛 전방·일신방직 부지에 들어서는 '올 뉴 챔피언스시티' 투시도.ⓒ챔피언스시티복합개발PFV
전남광주 분양시장에 대한 기대심리가 살아나는 가운데 옛 전방·일신방직 부지 복합개발사업의 첫 아파트가 공급된다. '더현대 광주'와 호텔, 문화공원 등이 함께 조성되는 사업지에 3216가구가 한꺼번에 나오면서 실제 청약 수요가 얼마나 따라붙을지 관심이 쏠린다.
2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7월 말 전남광주 미분양 주택은 3716가구로 전월보다 178가구(4.6%) 감소했다. 반면 준공 후 미분양은 2273가구에서 2422가구로 149가구(6.6%) 증가했다. 전체 미분양 가운데 준공 후 미분양 비중은 약 65%에 달한다.
분양시장에 대한 기대심리는 개선되고 있다. 주택산업연구원이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8월 광주 아파트 분양전망지수는 111.1로 전월보다 22.9p 올랐다. 지수가 100을 웃돌면 시장을 긍정적으로 보는 응답이 부정적 응답보다 많다는 뜻이다. 다만 전국 분양전망지수는 93.2로 여전히 기준선을 밑돌았다.
이런 상황에서 챔피언스시티복합개발PFV는 오는 4일 '챔피언스시티 1차'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 단지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북구 임동 100-1번지 일대 옛 전방·일신방직 부지에 들어선다.
지하 3층~지상 49층, 12개 동, 전용면적 84~214㎡, 총 3216가구 규모다. 전체의 약 79%인 2534가구가 전용 84㎡로 구성된다. 우미건설과 신영씨앤디가 시공을 맡는다.
전용 84㎡ 공급금액은 주택형과 층에 따라 7억800만~8억7000만원으로 책정됐다. 평균 분양가는 약 8억원, 3.3㎡당 약 2350만원이다. 103㎡는 8억8000만~10억5300만원, 112㎡는 10억4000만~11억9500만원이다.
청약은 오는 1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5일 1순위, 16일 2순위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는 22일 발표하며 정당계약은 다음 달 5일부터 9일까지다.
전용 84㎡ 일반공급 물량은 가점제 40%, 추첨제 60%로 공급된다. 전용 85㎡를 초과하는 주택형은 전량 추첨제가 적용된다.
챔피언스시티는 옛 전방·일신방직 부지 약 29만8000㎡를 개발하는 복합개발사업이다. 전체 사업에는 주거시설 4315가구와 '더현대 광주', 호텔, 문화공원, 업무시설 등이 계획돼 있다. 더현대 광주는 2029년 5월 준공이 목표다.
단지에는 일부 주택형을 제외하고 테라스가 들어가며 3면 발코니 설계도 적용된다. 커뮤니티시설로 실내수영장과 실내 골프연습장, 다목적 체육관, 피트니스센터 등이 마련된다. 입주 예정 시기는 2030년 11월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