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부터 온라인 민원 창구 운영29개 공급업체 전수 현장점검
  • ▲ 농림축산식품부 전경. ⓒ뉴시스
    ▲ 농림축산식품부 전경. ⓒ뉴시스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품목이 보다 다양해진다. 호두와 브로콜리, 깻잎 등 임산부 선호도가 높은 품목이 새롭게 포함되면서 필수 공급품목이 기존 55개에서 67개로 확대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사업의 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해 필수 서비스 품목을 늘린다고 2일 밝혔다.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사업은 임산부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친환경 농산물의 안정적인 수요를 확보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난 7월 20일부터 본격적인 공급이 시작됐다. 

    농식품부는 지난달 27일 품목선정위원회를 개최해 임산부 선호도가 높은 호두, 브로콜리, 깻잎 등을 추가로 선정해 필수 공급품목을 기존 55개에서 67개로 확대했다. 

    이용자 편의를 높이기 위해 사업 전용 온라인시스템인 '에코이몰'에 대표 민원접수 창구를 개설한다. 그동안 꾸러미 상품 관련 민원은 각 공급업체에 개별적으로 문의해야 했지만, 앞으로는 대표 창구 한 곳에서 접수할 수 있게 된다. 대표 민원 접수 창구는 시스템 정비 후 내달 초부터 운영될 예정이다. 

    이달부터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지방정부가 합동으로 전체 29개 공급업체를 대상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친환경농산물 취급자 인증 기준 및 공급업체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하고, 위반 업체에 대해서는 사안에 따라 계약 중단 등의 조치를 할 방침이다.

    사업 운영 전반에 대한 모니터링도 강화한다. 지방정부, 공급업체, 친환경농업협회 등이 참석하는 사업 점검 회의를 매월 개최해 민원 대응, 품목별 공급현황 및 가격동향 등 사업 운영 전반을 주기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이시혜 농식품부 농산업혁신정책관은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사업은 미래 세대의 건강과 친환경 농업의 가치를 잇는 소중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이용자 중심의 소통과 철저한 현장 관리를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