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산·서울성모·순천향대서울·여의도성모병원 공급연말까지 상급종합병원 25곳 추가 공급 목표유방암 절제 환자 재건수술에도 사용 가능건강보험 적용 재건용 시장서 국산 선택지 확대
  • ▲ 국산 가슴 보형물 '바운스(BOUNS)'. ⓒ한스바이오메드
    ▲ 국산 가슴 보형물 '바운스(BOUNS)'. ⓒ한스바이오메드
    한스바이오메드의 국산 가슴 보형물 '바운스(BOUNS)'가 서울아산병원 등 상급종합병원으로 공급처를 확대하고 있다.

    한스바이오메드는 바운스를 서울아산병원과 서울성모병원, 순천향대 부속 서울병원, 여의도성모병원에 공급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연말까지 상급종합병원 25곳에 추가 공급하는 것이 목표다.

    바운스는 미용 목적의 가슴 확대뿐만 아니라 유방암 등으로 유방을 절제한 환자의 재건수술에도 사용할 수 있다.

    국내 유방암은 여성 암 발생 1위로 매년 3만명 안팎의 신규 환자가 발생하고 있다. 2015년부터 유방 재건수술에 건강보험이 적용되면서 재건수술에 활용할 수 있는 보형물 선택의 중요성도 커졌다.

    재건용 가슴 보형물은 건강보험 급여대상이기 때문에 국가가 상한금액을 정한다. 비급여 중심인 미용 시장과 비교하면 수익성이 상대적으로 낮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상급종합병원에 재건용으로 공급되는 바운스는 미용 목적으로 사용하는 제품과 성분과 소재, 표면기술이 동일하고 사이즈 체계에만 차이가 있다.

    바운스는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았으며 한국과 미국의 우수실험실운영기준(GLP) 기관에서 진행한 전임상 안전성 시험에서 적합 판정을 받았다.

    한스바이오메드는 연말까지 공급병원을 확대해 유방 재건이 필요한 환자에게 국산 보형물 선택지를 넓힌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