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슨프라이빗에쿼티에 롯데에코월 지분 90% 매각
  • ▲ 김연섭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대표이사와 김경래 릴슨프라이빗에쿼티 대표ⓒ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 김연섭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대표이사와 김경래 릴슨프라이빗에쿼티 대표ⓒ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릴슨프라이빗에쿼티에 자회사인 롯데에코월의 지분 90% 매각을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거래는 양사가 지난 5월 체결한 주식매매계약에 따른 것으로 금액은 약 1708억 원이다. 

    이번 매각은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가 추진해온 사업 포트폴리오 효율화 및 첨단소재 중심 본원적 경쟁력 강화 전략에 따른 것이다. 회사는 이번 매각으로 확보한 재원을 핵심 사업인 동박 사업 경쟁력 강화에 활용할 계획이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향후 AI 데이터센터용 회로박, 반도체용 초극박, 에너지저장장치(ESS) 및 전기차 배터리용 전지박 등 고부가 제품 중심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국내 익산공장의 AI 데이터센터용 회로박 등 고부가 제품 생산 역량을 강화하고, 말레이시아 거점의 ESS용 전지박 생산량을 글로벌 수요에 맞춰 확대하는 등 거점별 경쟁력 강화에도 힘쓸 방침이다.

    한편, 롯데케미칼을 필두로 한 롯데그룹 화학 계열사들은 비핵심 사업을 효율화하고, 기능성·고부가 소재 등 미래 성장성이 높은 사업 중심으로 자원을 재배치하는 등 전사적인 포트폴리오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