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렌탈, 최근 앱아이콘 변경 단행직관성 높여 브랜드 인지도 향상 목적쏘카도 '전기차 주행무료' 내용 추가
  • ▲ 롯데렌탈이 G car의 앱아이콘 디자인을 변경했다. ⓒChat GPT로 편집
    ▲ 롯데렌탈이 G car의 앱아이콘 디자인을 변경했다. ⓒChat GPT로 편집
    롯데렌터카 G car의 앱아이콘 디자인이 변경됐다. ‘롯데렌터카’ 브랜드명까지 보일 수 있도록 변화를 줬는데,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의도로 해석된다. 

    4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렌탈은 최근 카셰어링 브랜드 G car의 앱아이콘 디자인을 바꿨다. 기존에는 앱아이콘에 G car라고만 되어 있었지만 현재 ‘대한민국 No.1 롯데렌터카’ 문구가 추가된 것. 

    앞서 롯데렌탈은 지난 2011년 ‘그린카’를 앞세워 국내 최초로 카셰어링 서비스를 선보였다. 2024년 9월 그린카 브랜드를 롯데렌터카 G car로 리뉴얼하면서 앱아이콘에는 G car로만 표시됐다. 

    당시 브랜드 리뉴얼은 최진환 전(前) 대표가 주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최 전 대표는 이달 1일 롯데렌탈 대표에서 사임하면서 청호그룹 총괄대표로 자리를 옮겼다. 

    다만 일각에서는 그린카라는 이름이 고객들에게 친숙했으며, G car의 이름이 직관적이지 않다는 지적을 제기해왔다. 게다가 리브랜딩 이후에도 국내 카셰어링 시장은 쏘카의 1강(强) 구도가 고착화된 상태다. 

    롯데렌탈 측도 “기존에는 G 심볼만 적용되어 있었다”면서 “앱아이콘 자체에도 브랜드명이 직관적으로 보여질 수 있도록 리뉴얼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쏘카도 올해 초 앱아이콘에 ‘전기차 주행무료’ 내용을 추가했다. 실제로 쏘카는 전기차 확대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최근 테슬라 모델Y, BYD 아토 3 등을 도입하면서 전기차 라인업은 20여개로 확대됐다. 게다가 전기차 주행요금 무료를 더해 시너지 효과를 낸다는 목표다. 

    업계 관계자는 “쿠팡이츠의 경우 ‘와우회원 배달비 0원’이라고 표기하는 등 기업들이 앱아이콘에 알리고 싶은 내용을 강조하기도 한다”면서 “롯데렌탈도 인지도 강화를 위해 결정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